홀로 플옵하고 있음 ...... 오늘 내가 본게 고원준이 맞나 순간 놀랬다는

지난주에 선발 2번 등판......미쳤음;

두목한테 맞은 시점에서, 아님 최준석 잡은 시점에서 바꿨어야 하는데, 결국 고원준 기를 완전히 죽여버리네요.

재기불능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정말 ㅡㅡ;;;

애를 잡네요...하아;;

휴우

감독 제발 나가줬으면

이제 스물 갓넘은 애를;;

오늘 고원준 생일이라는데...

쩌업.. ㅠ.ㅠ

정말 작년에 고원준을 보면서..
햐 간만에 우완 선발 제대로 나왔네 싶었는데...(제가 우완 정통파 덕후라;;)

아무리 불펜피칭 대신 실전피칭으로 대신 했다는 핑계를 댄다고 해도..

저건 좀 심하네요..

지난주 월/일 선발 등판에서도 꽤 많은 투구수 기록한 걸로 아는데....

어떻게 저렇게 굴릴 생각을 하는지.....하..

고원준이 뭐 밉보였나 싶은 생각까지 든다는;

게시판에서 감독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오늘은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두팀 감독..원준이 재훈이)
원칙 파격..나름 이해되어야 하지만.....

롯데는 몰라도 두산은 달감독 있을 때도 항상 저랬는데요. 점수차 벌어저도 그 전 이닝에 다음에 투입하기 위해 몸 풀은 투수는 그대로 투입합니다.

물론 동점 상황에서 현재 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정재훈을 7회에 투입하는 것 자체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도 동의합니다. 아무리 팀 사정이 급해도 마무리는 마무리답게 기용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예..재훈이 등판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내일 비가 올지 모르겠지만....

그 와중에 외야에는 또 병 날라오고... 롯데 팬 입장으로서는 분통 터질 일이겠지만 저건 아닌데요.

차라리 경기 끝나고 감독 청문회를 할 것이지... 쯧쯔...

어이 상실이죠...
10년 미래가 아니라 15년 미래잖아요..이제 21살 선수를 아놔;;;

더 어이없는건 또 진명호 출격인거 ㅋㅋㅋ 대단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