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훈훈하구나

그냥 지나가는 말로라도 '그립다', '아쉽다' 이게 뭐 힘든다고.
무슨 밀당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쵸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류감독의 친화력은 굉장히 좋은 반응을 일으킨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팀 전력으로 승화될려면 어느정도 시일이 필요하고..물론 반대로 될수도 잇겠지만;
팬들이 원하는 것은 성적도 있지만,
팀에 애정을 갖고 충성심을 갖게 한다는 것. 그렇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선감독도 좋은 감독이었지만,
그 시절 뭐가 부족했었는지 류감독은 잘 아는거 같습니다.

원래 그런거져.

한화팬들이 김태균 화환보고 미소짓는 것처럼 외국 나갔다고 해서 우리선수 아닌게 아님. 그런 마인드를 선동렬감독은 잘 이해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가 아닌 팀에서 감독을 시작한 것이나 외국 감독 밑에서 감독수업을 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이 좀 영향이 있었으려나요?

쿨하자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