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두 팀 모두 한 눈야구 하는 팀들이네요. +_+

베어스는 오늘 경기 패하면 사실상 끝이라고 봐요. ㅠ.ㅠ

어젠 눈야구가 아니라 그냥 투수들이 볼질을;;

문제는.. 베어스는 히메네즈 다음에 나올만한 투수가.......

삼성은.. 아직 다들 팔팔~! 하잖아요~

어제는 깜짝 정인욱,
오늘은 배영수가 일찍 내려오면 3이닝 루헨지니인 이우선이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삼성에는 궈낵, 안지만 외엔 승리, 패배 가릴 투수진이 아니라는;;

히메네스가 7이닝은 던져줘야할듯;;;

히메네스가 7이닝을 3실점내로 끊으면 두산이 2차전을 가져간다고 봐요.

관건은 배영수의 컨디션이겠네요. 마지막에 구속이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144k이상은 못봤죠.

좋으니 2차전을 내겠지만 감독의 노림수가 왠지 순수하게만은 안느껴져서, ㅎㅎㅎ. 올해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진짜로 없는게 아닌가 하고 색안경으로 보게 됩니다.

양준혁은퇴경기때 윤성환을 구원투수로 올릴때 감독에 대한 애정을 접었었죠.

그래도 4차전까지는 가야 합니다. 자유석 표를 예매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