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방이 꾸준히 외야수비 하면서 커주길 기대했는데 이제는 좀 더 수비시간을 늘려주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주처랑 동무 좌익에 돌리고 갓이랑 나방 우익에 돌리면 될 듯 한데

나방 개인으로 보면 그러한데.
나방보다 더 빠따가 좋은 지타감이 없고 나방이 수비력에서 외야주전들을 제치지 못하니
나방 지타가 베스트긴 하죠.

안그래도 올시즌 빅5 틈바구니에서도 가끔 나왔죠 ㅎ
좀 더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 듯 합니다 김주찬이 1루 백업 들어가는 날엔 나지완 좌익 쓰는 경우 나올 듯

김상현은 냉정하게 보면 잘해봤자 1년 반짝 수준이 현실적인 기대라고 보이는데... 타팀팬 입장에서는 김상현 이름값으로 송은범을 낚았다로만 보이네요... 메이저리그야 FA가 말 그대로 FA니 FA 직전에 트레이드도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FA는 말만 FA인 측면이 있어서... 메이저처럼 하는 것도 안 맞죠...

냉정히 말하면 김상현 리바운드 못하고 외야 주전경쟁에서 밀리면 보상선수명단에 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급이 되었죠 나이도 있고; 그건 좀 나간 걸수도 있지만.. 송은범 연봉이 쎄놔서 FA 놓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송은범 - 김상현과 홍성흔 - 김승회를 놓고 어느 쪽이 더 트레이드같고 어느 쪽이 더 FA-보상선수 같냐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기 어려울 듯;

그래서 최대한의 기대치가 1년 반짝이라는 의미에서 잘해봤자라고 앞에 붙였,,,

송은범이 FA로 SK에 남을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보상금 생각하면 그냥 내보내는 것도 웃기는 건데,,,

올해 100% 인상이었죠. 이건 잡겠다는 거였는데 흠.. 기아 입장에선 미리 연봉도 올려줘놔서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