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크응~~~
박동희의 말이 가감없이 사실이라믄 머.....

아직은 한기주 몸상태는 문제 없어보이니 일단 덮고 넘어갑니다

지금은 그저 기주의 몸상태가 좋은 것 같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지요.

사실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이제와서는 중요한 것도 아니라고봐요.
KIA팬( + 조금이라도 한기주 선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도 그와 다를 바 없는것 같에...
표정이 싫다. 게으르다. 이기적이다. 기타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듣기 불편한 말과 글들이 오간 걸 생각하면...

별의별 말들이 많았죠.
하물며 그 파마한 머리도 욕먹을거리였지요.

그거 생각하면 정말 마음아프고 눈물나요.

한기주도 결국 무능한 프런트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죠.

미안타 기주야.

미안한 마음만 가득입니다.
바보같이 착한 우리기주..

어린 투수들 중에서 멘탈만큼은 기주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런점이 이 어린 영건이 더 큰 투수가 될거라는 기분이 들게하죠.. 그릇이 크다고 할까.

기아팬들 뿐 만 아니라.
올림픽때의 그 수많은 조롱과 욕.
단 한마디 변명도 안하고 꿋꿋하게 버텨낸 우리 기주에요.
그 흔하게 하는 싸이에도 우는 소리 한 번 한 적 없어요..

분명 우리 기주는..
정말 더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전 '한기주'하면 굉장히 프라이드가 강한 녀석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들던데..

지금 국내 정상급 투수가 되어버린 현진이를 보면서 그 누구보다 자존심이 상하고 아플겁니다.

내후년 안으로 불기주란 오명 씻고도 남을 활약을 보여주길 믿어 의심치 않음+_+

프라이드가 강하니까 변명도 안했겠지요.

아마 현진이 보면서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더욱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우리 기주.!

기아 코치진은 지들 능력이 부족하면 멘탈 타령하더군요. 풋
스티브블래스 증후군 듣던 진우도 솔직히 말해서 공1,2개 차이로 볼판정 받고 그랬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되버렸던 경기에서도 심판 판정이 애매했던 경우가 많았네요.
[전병두만 보더라도 비룡내 가서 빵터졌잖아요. ㄲㄲ 멘탈은 무슨... 백스윙이 문제였구만.. 원삼이도 삼성가서 이거 고쳤던걸..]

지금 이상화가 기아 코치진의 현주소입니다.
여전히 테이크백 백스윙이 개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