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이겠지요
최소한 나 글러브 던질 각오는 하고 요청 한건지
그냥 피곤하게 질질 끄느니 본인의 요구를 구단이 들어 줄거라는 생각을 한건지...

새팀입장에선 초이가와서 열심히 부상없이 뛸건지부터 신뢰가 안가죠. 그래서 핵심선수를 선뜻 내주지못하는거죠.

타팀에서도 리스크가 큰 트레이드라서...
일단 최희섭의 고액 연봉이 문제고... 한 시즌을 풀로 뛸 수 있을 지도 장담 못하는 상태라...

두산이 그 때 성적이 좋아서 보강을 노리는 상황이면
기아랑 순위다툼 중일 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기아 프런트 마인드 상
트레이드는 없을겁니다..

개인적 추측으로는 기아 전력이 약화되어서 4강권 언저리가 아닐까 보고 있구요... 두산은 우승 전력이라 보고 있습니다. 하위권 팀은 성적 욕심을 크게 안 낼거라 생각되어 좋은 선수 받기는 어려울거라 보구요... 롯데나 두산이나 우승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나오면 배팅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전제는 최희섭이 정상적인 몸상태 이겠지요.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라면.... 뭐 계속 2군에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년전시점에 두산은 자타공인 우승후보였는데 작년에 너무 악재가 몰아서 터졌죠. 우승압박으로 인한 피로도가 적정선을 넘은것같아요. 올해 그멤버 그대로에 노갱,강율이가 터졌고 프록터까지 왔으니, 삼성에 이어 2위전력은 된다고봐요. 롯데는 이대호장원준 공백이 너무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