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선수 사태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선수 개인의 인성이야 어떻든... 이건 정말 언론이 한 사람을 죽인 것이고.
KBO나 롯데구단도 거기에 합심해서 몰아붙인 꼴 밖에 안됩니다.

어떻게든 해결이 되어야할텐데... 정말이지 소문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고, 소문으로 사람 인생 하나 끝장나는 걸 보니 허허...
전 좋게 해결되었으면 하는데, 사태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오해하는 사람은 많은 듯 하구요.

내가 하고 싶은 얘기군요.

롯데 구단 자체에 대한 애정이 식었습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kbo야 원래 대책없는 집단이고.

황색 언론과 마녀사냥하는 분위기도 섬뜩하고.

객원기자라는 사람이 연합뉴스의 언론 시장에서의 역할과 시스템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새벽 기사는 형사과에 경찰이 기록한 자료를 보고 작성하게 돼있습니다.
그 자료에 정수근의 폭행 사실이 기록됐다면 가장 빨리 보도를 내보내서 다른 언론사들에게 뉴스를 공급해야 하는 연합뉴스가
그 수사 기록의 사실 관계가 변할까봐 현장에서 기사 쓰는 것을 연기하고 죽치고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연합뉴스가 쓰지 않았으면 다른 언론사 기자가 기록 보고 써버리기 때문이죠

언론의 취재 시스템 전체를 문제 삼는 건 모르지만 연합 기자 한 사람에게 오보의 책임을 모는 것은 그냥 결과론이죠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기자의 이러한 오보로 비판을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자기 이름 걸고 기사낸 기자가 책임져야 합니다.

실제 사건의 경과가 파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런 기사를 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최소한 출동한 경찰의 인터뷰라도 따서 기사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에 대한 제대로된 비판이 없다면 이런 식의 일이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렸다'라는 거 다 경찰이 이야기한 거라는 겁니다. 그게 경찰 인터뷰죠
그리고 목격자 인터뷰로 주점 사장 인터뷰 합니다. 복수의 기본 팩트를 교차 확인 했으니까 내보내는 거죠.
여기서 기자가 '이 팩트는 나중에 바뀌지 않을까? 팩트가 더 확실하게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중에 쓸까'라고 생각하고 기사 송고 기다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혐의 사실이 확정되는 판결 후에 기사를 쓰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일을 경찰서에서 확인해 아침뉴스를 전체 언론사에 공급해야 하는 연합뉴스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더욱 불가능하죠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왜 그런 결과의 필연성과 불가항력성은 납득할 만한 수준인가를 따져야 한다는 겁니다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죠
제 말은 언론 보도의 기존 시스템의 문제라는 거지 기자 개인이나 특정 언론의 책임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실 보도도 대체로 다 저렇게 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사화시켜야만 하는 시스템이라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네요.

그럼 뉴스가 이미 뉴스가 아니죠-_-;

그렇긴 하지만 뉴스 이전에 언론이니까요..

언론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것과 함께,
빠르고 신속한 정보의 전달도 자기 임무죠.

신속하더라도 잘못된 정보라면?

신속성보단 정확성이 언제나 우선이어야합니다..

현재같은 상황에서 정확성만 따지기 어렵죠.
도대체 그럼 기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든 경찰의 공식입장을 받아내던지 기자가 알아서 할 일이죠..

일단 기사꺼리라고 터트리고 어쩔 수 없었다 라고 할 문제가 아니란 것입니다..

경찰의 공식입장이라..
담당 경찰관이 한말이 기사에 적혀 있는데요?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렸다"는 경찰관과 "가보니 정수근을 보지도 못했다"라고 말한 경찰관은 같은 인물이 아닌건 확실하군요. 주점사장도 이후 그런 적 없다고 인터뷰했더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기자들 인터뷰 한마디 따서 꾸미기를 잘하지요. 아마도 저걸 취재한 기자든, 기사들 받아든 데스크든 꾸미기를 했을 겁니다. 사실 자체는 그대로 놔둔 채 옆에 한 두 마디 덧붙여 부각시키는 일을 하지요. 그렇게 기자들은 인터뷰이의 말을 꾸며서 인터뷰이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은 책임에서 쏙빠지고, 독자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기사를 잘 씁니다.

이런게 시스템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시스템의 문제에 숨어 팩트의 전달을 왜곡하는 기자의 문제인가요? 둘 다입니다. 시스템은 시스템대로, 기자는 기자대로 문제인 것입니다. 원래 이 판이 그러하니 특정 언론사나 기자나 문제가 없다? 아닙니다. 그런 시스템에 젖어들어간 기자 개인도 문제인 것입니다.

만약에 제대로된 기자라면 시스템이 그렇다하여도, 특종이 달렸다 하여도 저기서 "꾸미지" 않았을 겁니다. 사건 기록 보면 신고 - 출동 - 사건 없음 - 복귀로 나와있을 겁니다. 그런데 중간에 "사건 없음"이 이상하게 변질되었습니다. 이건 기자의 욕심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출동하지도 않은 당직 경찰관의 한 마디를 꾸몄겠죠. 예를 들면 경찰서를 도는 당직 기자가 "사건 없어요?" 라고 물었을 때 당직 경찰관이 무심코 내뱉은 이런 말 "정수근이 뭔 일 일으켰나봐요." 이 후 무책임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건 기자입니다. 시스템에 책임을 넘기고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짓을 한 것입니다. 이건 언론사 기자의 제대로된 행동이 아니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네요.

저도 제 주변에 기자가 몇 있어 이 동네 생리를 주어 들었고, 경찰서 들낚거리는 기자들이 어떻게 기사를 만드는지도 대충 압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겁니다. 시스템의 문제라 개인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건 문제 해결에 있어 도움이 안됩니다.

가만 다시 기사를 보면 사건 시간만 해도 기자가 제대로된 사건 확인을 안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처음 기사 나온 것은 정수근이 "새벽"에 문제를 일으켰다 했는데, 실제 사건이 일어난 건 "11시 45분"이었습니다. 기사를 쓸 때 6하원칙에 따라 쓰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기본입니다. 그런데 6하 원칙 중 가장 확인하기 쉽고, 경찰관에게 한 번만 질문 더하거나, 사건 기록 파일만 슬쩍 봐도 알 수 있는 사건 발생 시간이 틀렸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특종이 급하고 빨리 기사를 냈어야 한다 하더라도, 친한 경찰에게 잠깐 물어봐도 알 수 있는 시간 확인조차 안하고 기사 썼다는 건 기자가 이상한 겁니다. 이렇게 게으르고 무책임하게 기사 쓴 기자는 지금쯤 데스크에게 박살 났을 겁니다.

두산너부리님은 마치 기사 작성 현장에 가본 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그게 오히려 상상의 나래 아닌가요?
'지금쯤 데스크에게 박살났을 거다'라는 님의 확신에 가득찬 상상이 저는 오히려 놀랍군요

님이 주변에 기자가 있어서 그 경험으로 이야기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예전에 직접 저러한 과정으로 일을 반복적으로 해봐서 그 경험에 근거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님의 긴 반박에 대해서 일일이 다 부정하는 일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사건을 두고서 두산너부리님과 기자 중 누가 현장에 더 가까운 위치에서 썼는가는 명백한데
그 차이를 너무 무시하시는듯하군요

제가 위에 쓴 것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랬을 거라 확언할 수는 없습니다. 제 간접적 경험을 통해 짐작해본 것 뿐이지요.

님도 시스템의 책임으로 돌려 기자를 옹호하시지만, 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사건에서 멀리 떨어져 계신 것은 동일한 것 아닙니까? 실무를 경험하셨다고는 하지만 서로 이번 사건 자체를 모르는 것은 동일할 뿐입니다. 님 처지나 제 처지나 별 차이는 없어보이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시스템의 문제로 돌릴 수 없는 기자의 잘못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이기 위해 제 간접적 경험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 해본 것이고, 저는 이것이 추측에 불과하다는 것을 윗 댓글에 남겼습니다. 제가 사용한 간접적 경험은 예시에 불과한 것입니다.

제가 저 기자의 상황을 잘모른다고 하더라도, 저 기자가 잘못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

신고 내용대로만 쓰는 것 또한 문제죠...

언론시스템의 문제일 수는 있지만 진위조차 확인하지 않고 그저 신고의 내용만으로 기사화시켰다면 그건 신고자의 잘못 수준을 넘어 명백한 언론의 잘못이라고 보입니다..

진위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의 실시간 기사 얼마나 위해한지를 밝히는 좋은 예가 될 것같습니다..

사실 정수근이 퇴출된다면 언론계에선 꽤나 중요한 사례로 남을듯...

기자 한명이 어떤 사건의 객관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경찰이라는 믿을 수 있는 소식통이라면, 그것이 완벽한 진실은 아니더라도, 믿을 수 있는 개연성의 사실은 된다고 판단하겠지요.

너무 이상적이신듯...

진위 파악이 되지 않은 기사로 인해 피해입은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것은 나중에 정정기사(그것도 본기사에 비해선 엄청나게 적은 비중)가 나와봤자 되돌릴 수 없지만 영향력은 엄청나죠.

그렇다면 좀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져야합니다.

이번 사태만 해도 정수근이 소송까지도 할만한 사안인 것같은데 또다시 유야무야 넘어갈테고, 결국 피해는 전적으로 정수근이 지겠죠.. 그리고 계속해서 피해자는 속출할테구요..

이것에 대한 지적은 절대 이상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그게 이상적이란 겁니다.
현실적으로 기삿거리가 떴습니다.
냉철하게 판단해서 모든 사안에서 이게 사실일까 아닐까를 따지는 일은 어렵죠.
그래서 정보원이 중요한 거구요.

경찰에 신고된 사실은 신고된 사실이며, 그 사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기자가 가릴일이 아니라 경찰이 가릴일입니다. 그리고 초기 보도와 후속보도에서 경찰이 이러이러하게 정리한 것이란 설명도 나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진위여부를 가려야 하는 건가요?

자극적인 제목을 쓴 부분을 문제라고 하시면 모르겠지만,
진위를 가려서 기사를 써라라고 하는건 기자보고 신이 되라는 거군요.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책임은 아무것도 아닌 일을 무고한 그 신고자가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죠.

그리고 기자나 언론사는 그에 대해서 법으로 정해진 책임을 지면 됩니다.

신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진위 정도는 파악하라는 것이죠..

단순한 신고내용만으로 기사를 내고, 그게 기사꺼리였으니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것입니다..

정보원이 어떻다고 하는 것은 기자의 입장이고, 기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역할이죠..

그게 기자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진위 파악이죠.

아니, 누가 카더라라는 걸 따서 기사화 한것도 아니고,
경찰서 신고내용을 따서 기사 쓰는데, 기본적인 진위파악이 안된거라 생각하신다면 더 할말이 없네요;

허위신고가 없다는 전제하에서라면 맞는 이야기겠지만 그게 아니죠..

허위신고 여부를 기자가 가려야 합니까?

그걸 확인할 능력이 안되면 기다려야죠..

일단 터트리고 아님 말고 가 아니라요..

허위신고라는 행위 자체가 문제이고,

그것이 허위신고임을 알고도 "술을 마셨다"는 이유하나로,
지네들이 징계풀어달라고 요청했던 구단이 일사천리로 방출이라는 결정을 한 과정도 문제,

사실확인을 해야할 KBO는 사실확인보다 지네들이 징계해제를 풀어준 부분에 대한 면피로,
대놓고 퇴출이라는 말을 꺼내들었던 어이없는 행동.

이게 문제죠.

오보라고 하면 정정보도 하면되고, 정수근이 그것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다 치면,
정정보도 요청하고 반론권행사하고 손해배상 청구하면 됩니다.

다만, 경찰서 신고내용을 근거로 작성한 기사라서 정상참작은 되겠죠.

같은 이야기가 반복될 것같은데 저런 오보로 인한 피해는 피해자가 보고, 언론은 또 아무렇지 않게 지내겠죠..

결국 책임질 일이 없으니 신중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오직 특종을 놓치게 될까 만 우려해 일단 터트리고 아님 말고 식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한 해법은 함께 찾아나가야겠지만 일단 지금의 행태는 적절치 못하다고 보여지네요..

정정보도 반론권 손해배상....책임 지면 되는거죠.

당사자가 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주장하면 책임지면 되는겁니다.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정확하게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그 신고자가 비난받아야 하지 않나요?

정정보도 반론권 손해배상 등으로 피해자의 피해를 제대로 보상해주지도 못하고, 언론에게도 별다른 부담이 되지 않으니 그런 것이겠죠..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신고자의 문제는 또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양신이 술집에 술을 먹었는데 A라는 사람이 술먹고 매춘을 했다고 신고를 했고, 그것이 그대로 기사화됐다면 어떻게 될까요??

반론이나 정정보도 나와봤자 되돌릴 수 없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이고,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라는 것이죠..

그말이 그말이죠. 양신이 술먹고 있는데 매춘을 했다는 신고를 한 또라이가 또라이지,
그걸 기사화한 기자가 더 또라이가 될 일은 없죠.

왜 다른문제라고 보시는지? 현재 해당기사도 확인을 해서 추가를 했고, 경찰이 직접 찾아가니 별문제 없다더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그 기사에 정수근이 술먹고 사고쳤다는 내용만 있는게 아니자나요.

허위신고와 그게 기사화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죠..

허위신고야 허위사실임을 확인만 하면 그만이지만 그게 기사화되는 순간 되돌리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정수근 사건만 해도 기사화될 꺼리도 없었고, 기사화되지 않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겠지만 이미 정수근은 수많은 이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있고,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롯데에서 퇴출까지 당했으니까요..

그건 기사화의 문제와는 다르죠.
정수근이 되돌릴 수 없게 되버린건, 기사의 보도 라기 보다는 그 이전에 정수근의 행동때문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정수근 방출이 현재 비난받는거 아닙니까.

정수근의 전력 때문인 것도 맞지만, 기사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받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뭐 비슷한 이야기를 서로 약간씩 다르게 하고 있는 것같은데 제 이야기는 언론의 경우 그 파급력이 상당하고 정정보도나 반론권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기사를 쓰는 것이 특종을 놓치지 않는 것 보다 중요하지 않냐는 것입니다.

추천드리면서...

아무리 특종이니 뭐니 해도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을 경우에 그 책임을 회피하는건 언론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까지 생각합니다.

과장한다면 이라크 침공 당시의 뉴욕 타임즈 기사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행동과 이번 정수근선수 사건과 오버랩되는군요...

[민언련 펌]

http://www.ccdm.or.kr/board2/board_read.asp?b_num=26876&bbsid=declar_01

아무리 속보가 중요하더라도 그 기사가 진실을 외면 또는 왜곡했을 경우에는 기사로서의 생명을 잃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초 이 사건 관련 기사를 쓴 연합뉴스 기자의 이메일을 검색해서...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사건의 개요가 거의 밝혀 졌는데도... 정정기사 하나 쓰질 않았군요... 자신이 쓴 기사 하나 때문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뻔히 알면서...

더 깨는 기사도 있군요... 같은 연합뉴스 기사인데... 동영상 기사 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vod/vod.nhn?oid=001&aid=0002841295&sid1=001

예전에 경찰서에 간 걸 자료화면이라고 계속 내보내고 있네요... 참나...

어제 mbc 자료화면이라고 보여주는 게

지난 해 폴로셔츠 입고 경찰서 간 것 보여주더군요.

자막으로 자료화면 띄우면서--;;;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 대부분은 또 사고치고 경찰서 잡혀간 걸로

생각했을 겁니다.

언론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