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돌아온 시기쯤에는 2012년이라고 생각했~ 이범석도 복귀이고(회전근 부상이라는 거 알고는 거의 GG 상태지만)

그런데 작년 후반기 꼬라지 보니 이택근이든 조인성이든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안 잡고 이 꼬라지

올해는 잡는다고 했는데 잡을 수 있을런지

전 좀 실망? 한게..투수력이거든요.
에이스 윤석민이 한단계 더 올라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흠.. 양현종은 그렇다고 쳐도 말이죠.
어짜피 선동렬감독이 타격을 약간 거세시킨다는 예상은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원래 감독의 장점으로 알려진 투수력. 특히 불펜진은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글차나요?
동계훈련때 투구수를 갑자기 올린게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되요.

타격은...클린업이 돌아와만 준다면 반등할 여지가 많죠. 번트는....어쩔수없는것 같지만요

추가하자면...신인타자 뽑아놓은 결과물을 보면 삼성이나 기아나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다들 스몰사이즈에 발빠르고 컨택위주에;;거포가 없어요.. 저희도 마찬가지죠.
선감독이 워낙 빠른 타자를 좋아하죠. 빠른선수는 수비도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요. 그래서 박한이가 잉여취급받았지만... 그 선수들이 잘 크면 똘똘하고 이뻐보이긴 하지만..어떤 힘을 갖고있지 않으니 좀 아쉽죠. 다양성도 떨어지고요.

전 기주의 성공적인 재활 및 복귀와 찌롱이의 장타력 상승 여부가 12시즌에 대한 기대치네요.

종범횽님 은퇴하고 희망을 접었;;;

저도 김진우는 부활할거 같다는 예상이었는데

윤석민이 너무 안올라오네요..

석민이는 뭐 이정도면 기대에는 못미쳐도 팀 전체에 대한 예상을 어긋나게 할 정도 수준은 아닌 듯 해요.

전 항상 매년 우승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8개팀밖에 안되는데...매년 노려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