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못가면서 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
4강 못가면 그때부터는 내년 대비해서 선수 키우는게 정답이 아닐까욤..
지금 순위에 의미를 둔다는건 부상 선수들 다 복귀시키고, 수술할 선수들 수술하지 말라는 얘기죠.
한승혁같은 선수들 굴려보지도 못하는거고.

4강 못 가면 결과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건 아니죠.

NC야 어차피 개막전부터 4강은 불가능한 전력이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승률 2할대로 시즌 내내 밑바닥에서 벅벅 기는 것이랑
지금처럼 선전하면서 7위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랑 아무 의미없고 똑같다고 할 수야 있나요.

물론 신생팀 NC와 기아의 팀운용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고
꼭 부상선수 무리하게 복귀시켜고 전력을 쥐어짜내서 7위를 고수하라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최종결과물이 신생팀보다도 낮은 성적이라면
팬들이 화를 내는 것도, 감독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도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납득 못하는건 아니죠. ㅎㅎ
어차피 야구관이 다 다른건데.. 야구관이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공..

신인 기용하면서 성적 잘내주면 괜찮을텐데 그게 안되니 아쉽네요.
승률이3할도 안되는건 충격이긴 하네요..
kcc도 폭망하고 기아도 폭망하고.. ㅡ.ㅡ;;
이래저래 응원팀 다 성적이 폭망이네요 킁

지금 그렇다고 선수 키우는 것도 아니죠.

김주형하고 포수들 주전 기용이라도 해주는게 그래도 좋더라구요.
신진급 투수들 얼굴 보여주는 것도 좋고..

주전 라인업을 대체하고 있는 6명의 타자들이
내년 시즌에는 주전이나 강한 백업이 되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네요. ㅎ

작년만큼만 운영을 해줬어도...성적에 상관없이 경질이야기까진 안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