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의 데이터 야구만 배우고....현종이가 라미네스는 볼넷을 줄지언정 까다롭게 상대하고.....다음타자 가메이랑 승부해서
이닝을 넘어가는 이런 노련한 투수운영은 안배웠을까......감독이 눈앞의 라미네스만 보고.... 뒤타자는 볼줄 모르니.....
아쉽습니다 아쉬워...

뭐 생각처럼만 대면~ 다 감독하죠 ㅋ

야구라는게 막으면 좋은거니....티가 안나도......못하면.....티가 많이 나죠 ㅎㅎㅎ 고로 결과론적으로 말하는건 맞습니다만...
조범현 감독의 투수운영에 아무리 입장바꿔서...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해도......납득이 잘 안가고...울화통이 터져서...그렇습니다. ㅎㅎ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고.....투수교체에 대해서 일관성이 없어요........그리고.....이야기가 길어지니.. 글을 쓰지는 않지만...
단기적이 아닌.........2년간 지켜보니 장기적으로도.....조범현 감독의 투수운영은......일관성도 목적성도 없는걸로 보이네요

언제 시간나면 sk광적인 야구팬에게 자료 좀 얻고.... SK시절 투수운영에 대해서도 공부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을듯 싶습니다.

양현종은 5회에 약간 통증같은걸 호소한 상황이 있었죠.
더 갈수 있었지만 부상방지차원이라고 이해했으면 좋을거 같네요.

시즌 다 끝나고 친선의미의 경기에다가 투수진의 핵이 셋이나 빠진 경기의 운영을 가지고 저렇게 까일정도로 조범현감독이 막장인가 싶네요.
정규리그 우승하고 코시까지 우승한 감독에게 2년동안 주구장창 말아먹은 감독이라.....할말이 없군요;

하아...제가 다 민망해서...ㅠㅠ

제가 무슨 무턱대고 막말을 한것도 아닌데......저렇게 까일정도라는 표현은 엄하네요
불우아르돕기님 혹시 야구를 보셨나요..? 모두가 투수교체 실패를 패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코시우승하면 그전에 했던일이 사라지는것도 아니지요. 우승이 절대반지인가요?
우승했어도 잘못한게 있으면 비난을 받을수도 있고 우승을 못했어도 격려를 받을수있습니다.

투수교체는 늘 결과론입니다.
선동렬은 우승하던 05,06은 한타이밍 빠른 교체라고 칭찬받았지만,
우승하지도 못하고 빌딜대던 07,08,09는 선발도 제대로 못믿는 불펜덕후야구라고 욕먹었죠.

감독이 한수 앞을 내다보고 투수교체 하는 족족 다 성공하면 그 양반은 야구감독 안하고 점집 차리면 대박이죠.

감독이 하는 일이 매경기 투수교체만 합니까? 그리고 님이 쓴 글은 무턱대고 막말하는거 맞습니다.
2년 우승한 감독에게 2년동안 주구장창 말아먹은 감독이란 표현이 막말이 아니면 뭡니까?

우승을 했다고 해서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신도 모르는 투수교체 탓을 하지 말아야죠. 어차피 투수력이 약해질 때로 약해진 상황에서 상대는 올시즌 일본에서 가장 공격력이 강한 요미우리였습니다. 뭘 더 바라셨나요? 경기전에 객관적 전력 분석은 해보셨습니까?

원래 이기면 선수덕분, 지면 감독탓이긴 한데,
그 한경기 이벤트 전으로 과도하게 님에게 욕처먹고 계시는 조범현 감독이 안타까울 뿐이군요.

일부러 그러시나요? 아님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건가요...? 것두 아니면 제가 글을 잘못 썼나요?
글에서 투수교체 2년동안 주구장창 말아먹었다고 했고 사실입니다. 님은 마치 제가 모든게임을 말아먹었다고 쓴것처럼
말을 하시네요.......그리고...신도 모르는 투수교체탓을 하지말아라?.........오......세상에...........투수교체가
로또처럼 운이 좋으면 막는거고 않좋으면 실패하는 그런거로 보시는건가요 ;;;;;;; 투수교체는 로또 긁는게 아닙니다 감독능력에 따라
결과의 좋고 나쁨이 나오는거지요.. 마지막으로 경기전 객관적 전력분석 말씀을 하셨는데 당연히 님 표현대로 객!관!적! 으로 분석했습니다.
제가 주관적으로 "기아가 압도적 전력인데 조감독이 말아먹어 경기를 진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본문의 글을 쓴게 아닙니다.

본문에도 말을 했지만......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지요........2년입니다 2년.....그래서 이런 비난을 하는 나도 구질구질 이라는 표현을 해가면서....조감독 투수운영 능력의 문제점을 말하는거구요......제발 조감독의 나아진 투수교체를 보고 싶네요.......

님 말처럼 2년 주구장창 투수교체 말아먹은 감독이 어떻게 팀을 우승시킨겁니까?
투수교체 다 말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이 꽉물고 던져서 그런건가요?
적어도 선발투수가 완봉 혹은 완투를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는 "투수교체 타이밍"이란게 있습니다. 그걸 다 말아드신 감독이 팀성적이 정규리그 1위에 코시 우승이라....납득할 수가 없군요.

2009년 마지막 공식 게임이 패배로 끝나서 아쉽긴 했지만,

차, 포 떼고 간 경기니 그러려니 해야죠.

전력의 핵심이 빠진 이유가 무리한 운영에 따른 부상이라면 감독을 깔 수 있겠지만,

병역과 계약이니.....

아쉽긴 해도요.

야구 게임만 해보셔도 습자지 투수진으로 불펜 운용하기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잘 아실텐뎅~~
마구마구는 현질 빨이라 그런 악조건 형성이 안되나요? ㅎ

경기를 안 보긴 했지만...
잘 나가다가 그렇게 한순간 와르르~~ 는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 선수들 망가져서야 안되겠지만 너무 느슨하게 운영했을 거 같은 짐작은 들긴 하는데
어쩔 수 없죠 머 타이틀 걸린 경기도 아니고 이벤트 전인뎅.

님은 야구게임으로 불펜 운영하는게 어렵다는걸 깨달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게임같은거 안해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네요.

근데 굉장히 웃기네요 ㅎㅎㅎ 레인님...저보다 야구 많이 안다고 자신하시나요^^? 참...ㅎㅎㅎ 내가 가소로워서 말을 말아야지 ㅎㅎ

제가 독해 능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레인님 댓글 어떤 부분이 님 보다 야구를 많이 안다고 자신하는거 처럼 보이셨나요? 그것도 가소로울 정도로...

레인님이 저를 현실과 야구게임 마구마구도 구별못하는 철부지로 표현하셨네요
제가 마구마구를 현질빨로 게임해서 실제야구의 불펜운용하기 어려운것도 모르고 글을 쓴것처럼 취급하시잖습니까.
그래서 레인님은 야구지식이 많다 보구나 ..근데 저는 제가 더 많이 알거 같아서 가소롭다고 말을 한것이구요.......
윤디리님은 제가 가소롭다고 말한 표현은 거슬리고.....레인님이 저를 비아냥대는건 괜찮아 보이시나보네요

오늘 점수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을 보고 이기겠구나..했는데..

양현종을 내린 후에 유동훈까지 이어줄 계투가 빈약;;;

사람들이 K7의 저주라고 하네요...K7패치 부착한 경기서...7회에 7실점을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정식이름이 K7인가보네요. 저는 정식 출시전의 임시명인줄 알았는데

일본측 싸이트에서는 요미우리 팬들이 Korea 시리즈 우승 7번이라고 해석을 하더군요. -_-;;;;

V10 패치나 붙일 것이지...

하아......총전력을 다해도 이길까 말까한 요미우리를 상대로
1.5군으로 어쩔수 없이 싸웠는데...
그것두 투수들 집단 감기에 설사에..-_-
정말 어쩔수 없이 투수들 나왔기에(본인들이 우긴점도 크고)...
모 암튼 친선 경기서 승부가 이렇게 나왔기로서니...
역시나 또 안티팬님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조감독 까는 군요..ㅋㅋㅋ
에휴~
전 투수바꿀때마다 납득 되던걸요? -_-
그저 윤석민, 로페즈가 없었음이 아쉬웠을뿐.
둘 중 하나만 있었어도 승부 잼났을텐데요.

납득된 이유 좀 같이 공유하시는게 어떨지요.....저같이 이해를 못하는사람들을 위해서요^^

설마 납득된다는 이유가....윤석민 로페즈 없었서...이런거 아니시죠^^?

참 우승시켜줘도 g랄이네요 (글쓴이 아이디에서 따온거지 욕은 아닙니다)

"g랄이네요"가 욕이 아니면 뭔가요?

뭐 사람에 따라 호오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고 평소에 생각해습니다.

그런데 이벤트전 성격이 짙은 이번 시합에서 굳이 부상이 있다고 어필했던 양현종을 일찍 내린 것은 선수 보호차원이고,

현재 일본리그 최강 타선 요미우리를 맞아 "단 한 경기" 부진했던 손영민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곽정철을 올렸다고 조범현 감독이 비난을 받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 못된 것인지요.

더불어 손영민, 곽정철을 제외하고 현재 기아 불펜 투수진 중에 믿을 만한 투수는 누가 있는지 마구bk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아, 이번 경기에 나온 유동훈은 당연히 제외하실 거라 믿구요.

회원님 말씀대로 이벤트전 성격이 짙은 시합에서 부상이 있는 선수를 일찍 내린건 좋은거지요.....
근데...그 어디를 봐도....현종이가 부상이나...부상기미(몸이 안좋았다..)라는 기사는 없네요...
하다못해...뉘앙스도 없구요....그리고 기사 이런거 말할필요없이....현종이 교체 시점을 보면
부상과 상관없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부상이 교체 이유라면.... 현종이 제스쳐 당시에 바꿔주었던가...
아님...그 이닝을 끝 마치고...다음 이닝에는 다른투수를 올리는게....자연스러운 상황 이지요...
그리고 회원님과 더불어 밑에 yukee님까지 제가 손영민 곽정철 올렸다고 조감독을 비난한다고 받아들이시며
그건 잘못된거라 말씀하시는데....그게 아니라 운용방식이 잘못됐다는거죠...양현종, 손영민 곽정철 ...교체이유와 시기
상황을 봤을때 길게 끌고 가야하는 선발은 데이터 야구로 일찍 내리고...이제 막상 깐깐한 데이터 야구를 들이대야할 시점에
뜬금없이 조감독 감야구가 나온다는겁니다. 그리고 결과는...모두가 다 아시는거구요.
이건 A인가? 안좋은 판단인거 같은데... 그래도 이해를 하자..근데 A아니네? 그럼 B야? B도 아니잖아~ 아니 A도 아니고 B도아니네..
투수교체가 12(3)45/ 1,3,5,7,(9),11 / 프로야구 - V10 - (기아타이거즈) 이라면 조감독은 이번경기에서 가로안에 4,8,써니텐 넣은꼴이죠
결과가 좋았다면....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말지...이런글을 올리지 않았을겁니다..

선수가 맛이 갔는데 운영이 무슨 소용 입니까? 양현종 신종 플루 걸렸다 나은거 다 아는 사실이고, 더 끌어야 할 이유 없어 보였습니다. 홈런 맞은게 힘이 떨어져서라고 보기에도 충분해 보였구요. 그리고 교체 이유와 시기는 누가 봐도 결과론에 불과 합니다. 도대체 조감독 야구라는것은 뭘 의미 하는겁니까? 좌완도 없고, 승리조는 다 맛간 상황에서 운영을 말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밑에 숫자와 써니텐은 뭘 의미하는 말인지 전혀 이해도 안가는군요.

뭐 이런글이.. 기아가 데리고 간 투수들 중에 쓸만한 투수는 양현종 곽정철 손영민 유동훈 있는데, 이외에는 대부분 박빙에 쓰면 욕먹기만 좋죠. 양현종 신종플루 걸렸다 나아서 나온거고, 손영민 컨디션 난조, 곽정철 설사 크리.. 현종이는 잘 던져 줬지만, 보호해 줘야 했고, 손영민 곽정철 털리면 기아가 이기는 경기 있었나요? 승리조가 나오는 족족 털리고, 컨디션 난조로 제구도 재대로 안되는데 누굴 쓸까요? 투수교체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곽정철이 컨디션이 좋지 않은게 훨씬 큰 문제였습니다. 투수교체 시기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려면, 최소한 곽정철이 홈런맞고 역전 당한 후에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깨끗히 막아 줬어야 하지만, 그후에도 계속 볼넷과 안타를 맞았죠. 대진형님이 좀 잘던져 주셨지만, 역시 박빙에는 내보내기 누구라도 힘들었고, 정용운 이놈은 현재 상태는 문현정이나 도찐 개찐이고, 거기다 유동훈 까지 점수를 내주는데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시즌 중에도 그랬지만, 기아의 승리공식이라고 할만한건 불펜투수가 부족하니 손영민 곽정철이 어느정도 책임을 져주면 이기고, 그렇지 않으면 지는거죠. sk처럼 불펜 믿을만한 불펜투수가 많아서 빠른타이밍에 교체해서 상대의 맥을 끊는 투수교체를 하는건 기아는 불가능합니다.

감독의 스타일이란게 있죠. 조감독은 가능하면 원칙 지켜볼라는 스타일이고 예를 든 김성근 감독은 한경기한경기 어떻게든 이겨볼라는 스타일이구요.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마구 욕해대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중요한건 코시 우승이고 어찌되었던 조감독의 기아는 그걸 해냈죠.
근데 친선 이번트전에서 결과적으로 좋지 않다고 젬병이니 뭐니 듣기 민망한 소리하는 건 오히려 납득하기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