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의외로(?) 빠른공이 좋은 외국인 투수에게 고전 하더군요.
그래서 곤잘레스에게 아주 조그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_-

상황의 변화에 따른 대처를 잘 하는 스타일인
SK에게는 힘으로 압도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올해는 SK가 힘까지 좋아져서 상대팀이 대응을 못하고 있지만요.

두산 2연패하긴 했지먼.... 2승 3패예욤.

두산이 약하다는게 아니라 SK가 너무 세다는거고..

거기다 선발진도 강해졌기때문에 비슷한 조직력 우선인 두산으로써는 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적으로볼때~``

지난 3년간 페넌트레이스 성적이 27승 1무 27패입니다.

야수층의 두께나 불펜의 두께는 두산이 조금 앞선다고 봅니다.

나이가 젋은 선수들이 많으니 체력적으로도 앞서고요.

단기전에서 총력전으로 붙는다면 두산이 불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그리 밀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작년 시즌중반에 글로버 합류하기전까지만 해도

장기전에선 두산의 손을 들어줄수도 있었죠..하지만 에이스급 투수들 4명으로 구성된 지금 선발진이 구축되고 나선 작년 채병용,윤길현 같은 연투로 불펜투수들 혹사도 보기 힘들죠..

두산도 지금 임태훈선수가 빠져있다죠?? SK도 대거 빠졌는데 5월에 전병두,정대현,김원형 선수가 복귀예정이라더군요

그리고 타선에서는 박경완,김재현,박재홍 선수 하고 그외에 박정환선수 정도가 베테랑 선수라 불릴 만한 선수들이고 젊은 선수들이 거의 주축이죠..박경완 선수 제외하면 대타로 자주 나오고 있으니..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산이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SK만 아니었으면 한시대의 주인공으로써 자격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팀,선수들,감독님이시죠

하지만 제눈엔 뭐랄까.. 제갈량과 동시대에 나타난 사마의 같다고 해야될까요 ..''

그렇게 보일뿐이죠..너무 언짢게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두산도 임태훈, 이재우, 홍상삼, 김상현이 빠져있어욤.

언짢지는 않아요.

다만 야구란 것이 좋다가도 나쁘고, 선수부상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기에 선수층이 두터운 두산에게 기회가 시즌 중에 올 거라는 거죠.

고추가루의 심을 믿습미다..-_-;; 쿨럭;;

혁민이...()

가장 약점이 없는 팀이죠.

벤치, 선발, 불펜, 타선, 수비,

투수진 과부하도 없어졌으니까요.

좋은 글에 두가지만 사소한 태클 좀 걸겠습니다...

"끈끈함,조직력 이런걸로 둘쨰가라면 서러울 팀인 2년연속 준우승에 그치고 한계를 보여줬는데"
-> 어느 팀 얘긴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SK이야기라면 2008년 우승팀이었습니다

"모든 프로야구 감독,코치,팬들이 지향하는 야구를 보여줬던 팀"
-> 좋은 팀인것은 분명하나 '모든'은 아닙니다

준우승 얘기는 '두산'입니다. 빠뜨렸네요

지향하는 팀은 작년 '기아' 같은 팀 칼라죠..~

예...
두산이라면 이야기 흐름을 제가 이해 못하고 있는거로군요

작년 기아 같은 팀 컬러를 '모든' 사람들이 지향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적어도 저는 아니네요)

그렇군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 작년 기아의 선발진, 유동훈이 버텼던 불펜에.. 최희섭,김상현의 타선.. 말그대로

선발,불펜,타선의 조화가 가장 이상적인 걸로 봤는데.. 섣불리 판단한건 죄송합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제 개인적인 감회인데, 저는 작년의 기아 우승 보다는
해태시절의 우승이 더 재밌었습니다. 물론 감독 자체는 작년 우승은 평생가도
다시 보기 힘든 우승이죠.

강력한 1~3선발, 마무리, 중심타자... 매력적인 요소를 다 갖추긴 했지만

리그를 제압하는 1번타자쪽이 아쉬웠어요.

김일권, 이순철, 이종범으로 이어져오던 리그를 제압하는 1번이 없으니
이기던 지던 게임이 쉽지가 않네요.

리그를 제압하는 1번타자는 제 생애 이종범 선수 한명 본걸로 만족하는데요''

욕심이 많으시군요

상대팀 입장도 생각해주셔야..

지금 SK를 보고 있노라면 상대팀 입장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요. ㅎㅎ
이종범까지는 기대 안하지만 김일권이나 이순철급 1번은 나올 때가 된거 같은디..
용큐에게는 살짝 기대를 접고 있습니다.

홍성흔, 가르시아, 이대호 빌려주세요 +_+

올시즌 인천팀 ks 파트너는 잠실쌍둥이가 될 것입니다.
안정된 선발진 -든든한 허리-확실한 소방관
선수-스탭간 원활한 의사소통
질책과 시기보다 칭찬과 격려 그리고 너도나도 팀을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들
내야수비가 약간 불안하지만 어디 약점없는 팀이 있겠습니까 극복하리라보고요(빠따는 주환이보다 훨 낫잖어)
문제는 인천 에이스와 맞짱떠서 함 발라주는건데
저번 wbc에서 일본팀이 광현이 바를때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불가능한일도 아닐거라 봅니다.
쌍둥이 전력분석팀이 힘좀 내야합니다.

나좐이 지금 3할3푼치지 말입니다 ㅠ.ㅠ

팬심으로써 박진만을 이을 유격은 나좐이 됬음 좋겠는뎅..

멘탈이 약해서 쩝

글고 지금 초반레이스라 판도는 중반 지나야 알 수 있을듯~

신입이기때문에 현재까지 드러난 데이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오군의 잠재력을 특히 타격에서는 국내유격수가운데 최고라고 보고있습니다
멘탈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성할 재목이기때문에 선배들이 격려해주면 무럭무럭자랄것입니다
시즌초이고 무슨 암초가 어디서 도사리고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양팀을 특히 주목하는 이유는 스탭과 선수들의 신뢰가 끈끈하고 소통이 원활하다는 것. 좋은 경기할 걸로 기대합니다

넹 오군이 득점권타율이 4할이더라구요..ㅋㅋ

장타율도 5할 쩜 넘고~

머 나좐은 똑딱이라 비교가 안되지만~

둘다 잘 컸으면 하네요 부상크리만 없으면 ㅎㅎ

그런의미로 전 주말 3연전 다 문학으로 ㅡㅡa

팬심좀 (많이)보탰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