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가 신인때 조계현을 상태로 잘 때리고(그것 말고 조계현도 딱히) 나서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신인이라고 대충 던지신 거 같은데, 담부터 성의 있게 던져 주셨으면 한다'고,,,, ㄷㄷㄷ 했다능+.+

제가 그 경기 직관 갔었는데..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만원 관중(잠실 LG 개막전 對 해태전)..

경기 끝나고 히어로 인터뷰 하는 데, 이병규가 너부리님이 인용하신 말을 했드랬죠.. LG 관중석은 환호성, 해태 관중석은 야유 크리.. 생각 나네요..

이종범 중월 쓰리런 치고 난리 쳤는데, 결국은 9회말 끝내기 송구 에러..

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아 그리워라

이병규가 진짜 그랬나요???

이병규 첫 인터뷰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상당히 재수없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첫 인터뷰 플러스 강동우 사건으로 완전 비호감으로 찍었었는데, 뭐 요즘에는 그냥 별 생각 없네요.
우리나라 대표 중견수(LG 금지어, 정수근, 이병규)들은 왜이리 비호감이 되버린건지;;

해태 선수들 다 싫었어도 조계현은 좋아했다능...

왜냐하면 처음 야구를 보기 시작한 82년도에 고교야구 우승을 시켰고, 그 경기를 생생하게 지켜봤던 나는 조계현의 팬이 됐다능...

92년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랑 만났을 때, 비록 시리즈는 내줬어도 조계현의 투구는 정말 눈부셨다능.

20연승 - 선동열(대 롯데전)
14연승 - 선동열(대 청보/태평양전) 배영수(대 롯데전)

왜 배영수가 롯나쌩인지 알만한..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