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놓고 페타지니나 김태균 데려오믄 삼성 타선은 ㅎㄷㄷㄷㄷ
근데 박한이도 FA 아니었던 가용

김태균 아니라도 페타지니가 있네요.. 우왕ㅋ굳ㅋ

박한이 FA죠. 그래서 생각한 게 연봉 후려치고 계약금 왕창 발라서 보내주는 것;;;;(계약금은 삼성이 내주는 거죠^^)

2:3에다 현금+a는 좀 아닌거 같은데요-_-
그냥 2:3이면 괜찮을 것도 같다는

현금이야 제 돈 주는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그냥 2:3이면 밸런스 붕괴죠;;; 히어로즈 자금 사정이 안 좋으니까 저렇게라도 말 붙여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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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3이 맞나요??;;

그래도 프랜차이즈 스타들 빼내오자는 이야기인데 카드가 너무 약한 것같아서;;; 뭐 박한이도 우리 팀 프랜차이즈스타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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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 쳐도 될 정도는 아니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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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을 따지면 격차가 꽤나 있고, 지난 시즌만 따지면 비교하기 미안할 수준이죠..

이택근은 현 시점에서 no.1 중견수이자 김현수와 함께 최고의 외야수를 다투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작년이라면 모를까 군 면제까지 받은 시점이라 가치가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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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한명에 그렇다면 기우는 것이 맞는데 손꼽히는 좌완에이스 장원삼도 있으니까요.

현금이야 알아서 잘 조절하겠죠머.^^

손꼽히는 좌완에이스라 해도 이번시즌 풀로 날려먹은 인저리프론일 수 있습니다.
채태인+박한이+차우찬 <-> 이택근+장원삼 이라해도 무조건 반대입니다.
거기다 무슨 현금을-_-;;

이정식은 현실적으로 안 되는데...

그리고 박한이랑 이택근 퉁치자면 돌 맞아요;;;

지금은 레벨 자체가 엄청 차이나죠. 박한이 + 차우찬 + a해야 적당히 맞는 것같고, 채태인 + a로 장원삼 찔러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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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나이가 있으니 그런 것이죠. 채포가 잘해준다면 잉여자원이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일단 진갑용, 현재윤에 이정식과 채상병의 백업 자리 경쟁 구도 정도가 좋을 것같습니다.

포수 자원은 많을 수록 좋죠.^^

저라면 이 트레이드 안합니다~

별명이 지르면 끝인데 왜 이런 트레이드를-_-;

같이 하는 거죠. 좌완 에이스 확보, 외야 코어와 클린업 확보..

양신 - 별명이 - 이택근의 클린업이면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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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별명이 채태인은 공존이 불가능한 것이 문제죠.

채태인이 외야 가능하다면 괜찮은데 그게 쉽지 않을 것같으니..

하긴 차우찬과 채태인을 동시에 보내는 것은
삼팬분들은 달갑지 않으신 듯
투수 쪽을 좀 낮춰야

박한이는 FA라서 계약한다고 해서 트레이드 될일도 없구요.
채태인의 생산력이 이택근과 삐까삐까한 상황이라서 저런 트레이드는 퍼주는 겁니다.

이택근 없어도 우타에 박석민이 있고 강봉규가 있습니다, 왜 이택근을 델꼬와서 클린업을 시킵니까;
클린업으로 더 검증된 박석민과 최형우, 강봉규가 있는데....

1번타자 감이라고 쳐도 이택근이 삼성에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채태인을 별명이로 업글, 중견수를 이택근으로 업글, 차우찬을 장원삼으로 업글하는 것이죠.

별명이를 잡아올 수 없다면 채태인을 트레이드시킬 필요가 전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생산력문제를 떠나(사실 생산력 자체도 이택근이 낫죠.) 포지션 문제로라도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글은 무슨 업글입니까.
중견수 이택근 두면 외야수가 박한이 최형우 강봉규 이택근 입니다.
생산력 자체가 이택근이 낫다구요? 올해 OPS는 채태인이 더 낫습니다.

그럼 별명이 영입하면 채태인도 버리고 박한이도 버립니까?
팀의 뎁쓰라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는 군요.
경쟁력있는 선수는 있으면 있을수록 좋습니다.

무슨 주전 아홉명 가지고 야구하는 겜도 아니고-_-;;

채태인, 박한이가 김태균, 이택근이 된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채태인이 이택근보다 ops 2푼 정도 차이나지만 도루에서 40개 넘게 차이나네요. 게다가 포지션도 1루수와 중견수, 그 차이는 꽤나 크다고 봅니다.

경쟁력 있는 선수는 있으면 있을수록 좋죠. 그런데 김태균 영입한다면 채태인을 백업으로 넣습니까 아니면 양신을 백업으로 넣습니까? 그럴 바에는 이택근으로 바꿔먹는게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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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강에 실패했으니 보완을 하긴 해야되는데 FA에 에이스급 투수는 없고 그저 김태균이니 김태균을 물어온다고 치고 자리 정리하는 것이죠.

님이 생각하시는 그 정비가 전혀 효율적이지도 못하고 전혀 바람직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이택근은 삼성이 원하는 우타외야에 맞지 않습니다. 강봉규라는 좋은 선수가 등장해 있는 마당에 이택근을 끼울 이유가 없죠.
중견수비도 이택근이 할바엔 차라리 박한이를 시키는게 훨씬 낫구요. 수비력이 더 늘어나고 있는 이영욱도 있습니다.

그리고 김태균 하나 추가하면 채태인의 포지션 컨버팅은 그 후에 생각해볼 문제구요. 아닌말로 최형우, 채태인, 양준혁, 김태균이 공히 타석을 분배해도 적어도 500타수씩은 돌아갈 수 있습니다.

팀의 공격력이라는게 단순히 슬롯을 채우고, 한 포지션에 좋은 선수를 갖다 메운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비력과 뎁쓰, 그리고 좌우에 맞는 타선에서의 경쟁력을 갖춰야죠.

솔직히 이 본문글인 장원삼+이택근- 박한이+채태인+차우찬+현금 트레이드 일어나면 삼팬들 다 뒤집어질 겁니다.
그리고 그딴 트레이드 하게 되면 단장 모가지 잘라야죠.

장원삼+이택근 <-> 박한이+채태인+차우찬+현금의 경우 수비력과 뎁쓰에서도 별 문제가 없죠.(이건 김태균 영입 가능할 때 이야기이고, 그게 아니라면 채태인은 1루 주전이니 논외로 해야죠.)

강봉규가 있다 해도 좌익수로 쓰면 되니 이택근과 겹치는 것도 아니고, 이택근의 수비가 박한이보다 조금 모자란다고 하더라도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죠. 또 이영욱이나 우동균 등 유망주들이 있지만 그 선수들이야말로 뎁스 차원에서 길러주면 되는 것입니다.

김태균을 추가하지 않을 상황이라면 필요가 없는 트레이드겠지만 채태인의 자리가 애매해지는 것도 맞습니다. 뎁스 차원에서 로테이션 돌리면 되기도 하지만 그럴 바에는 이택근으로 주전자리를 확실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구요. 덧붙여 리드오프와 클린업 모두에 활용가능한 리그에서 손꼽히는 우타자 라면 더욱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선수에 대한 애정 차원이라면 모르겠지만 김태균을 영입했다는 가정하에서 전력만 따지자면 트레이드 이후가 훨씬 효율적으로 보여지네요.

다들 삼성 입장에서 얘기하시니 한 번 히어로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장원삼 이택근 히어로즈의 투타를 대표하는 양대 프랜차이즈이자 대표적인 비용대비 고효율 선수입니다. (장원삼이 올해 조금 돈값을 못하긴 했지만)

두 선수 합쳐봐야 연봉 3억. 박한이가 올해 FA 인데 사인앤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 히어로즈의 자체 FA 영입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계약금을 높게 잡던지 어쩌던지 박한이 정도면 최소 연 6억은 줘야 되죠. 4년 24억도 안받고 박한이가 히어로즈에 갈 이유가 하나라도 있을까요? 차라리 롯데나 한화로 가지요.

게다가 차우찬 채태인 연봉까지 치면..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연봉을 2배이상 부담하면서 자팀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는 투타 양대 프랜차이즈를 넘긴다는 결론인데요.
(두 선수가 한번에 나간다면 히어로즈 팬 절반 이상이 줄어들 거라고 하는 게 엄청난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히어로즈 사장이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서야;;

지금 히어로즈 구단을 어느 큰 기업에 팔려고 해도 가장 큰 자산이 이택근과 장원삼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럼 박한이 FA 계약을 삼성에서 하고 사인앤트레이드 형식을 취한다고 합시다.

이 경우 장원삼 이택근 <-> 박한이 채태인 차우찬, 박한이 연봉은 계약기간중 삼성에서 전액 보전, 거기에 현금 추가..

이정도는 해야 히어로즈에서 땡길 만한 제안이 될 겁니다.

물론 삼성으로서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겠죠.

강봉규 신명철은 2009 시즌이 커리어하이로 남을 겁니다.
박한이는.. 아무리 못해도 내년엔 올해보단 잘하겠죠..

그리고 장원삼 이택근 내주면 히어로즈의 대표선수는 누가 남나요.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 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은 부디...삼가해주세요 ㅠ.ㅠ
박한이로 이택근을 퉁친다는 것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