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락을 제외한 올해 신인중에 아직까진 작년의 이용찬 처럼 타이틀 홀더가 될 재목이 보이지 않지만
혹시라도 나오게 된다면 신정락은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작년 고창성 꼴 나기 쉬워 보이네요.

그게 중간계투의 슬픔이죠.

투수 최고의 땡보직은 두산의 선발과 마물이죠. 일주일쉬고나와서 딸랑5회만채우면 감독이 실질적인 팀내에이스들인 필승조투입해서 승수지켜주고, 팀수비와 팀타선의 도움받으면서 승수챙기는게 두산선발진이잖아요. 더 슬픈건 그 땡보직조차도 변변히 해내는 선발투수가 드물었다는거죠. ㅎㅎ.
두산의 마물도 만만찮죠. 마물이 작년에 풀시즌뛰면서 겨우 40이닝던졌죠. 그조차도 빡센상황에서는 9회2사에올라 한타자상대로 1세이브챙겨가기도 하구요..이런 땡보직이 또 어딨습니까? ㅎㅎㅎ

중간계투의 슬픔이라고 하면 너무 불쌍하구요.
그냥 조금 다른 말을 써서 기자들의 병맛짓 이라고 해두죠.

에효 우리 현진이ㅠㅠ

라이온즈는 4강은 좀 힘들것 같고... 그냥 우승이나 해야겠네요;;;
4강 설문을 받을거면 4팀씩 복수응답을 요구했어야지 이게 뭐야 ㅠㅠ

그러게요.. 퍼신테이지 보니 '4강 후보 한 팀씩만 뽑아주쇼' 이랬는듯..

그런데 이게 언제 기사인데 아직도 '히어로즈'라고 하나요?

다른 구단들은 기업명으로 다 쓰면서 왜 히어로즈는 '넥센'으로 안쓴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