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건 없죠.

상대의 사인을 읽어낸걸수도 있고, 패턴에 의해서 혹은 상대의 버릇에 의해서 파악할수도 있으니까요.

네..저는 패턴이나..타이밍..그런것에 의존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제 3자가 보기엔 저 두 가지를 구별할 방법은 없다고 봐야...
그래서 함부로 도덕률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일단, 스포츠가 신사적이고 도덕적이라는 환상부터 버리시는 게
평균의 시각하고 좀 비슷해질 거 같네요.

하아...;

222222222

애초에 한국 프로야구가 전대갈의 하명 하에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말도 안되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작해서 그런가;;;

공식적인 룰 내에서의 경쟁이죠.
스포츠에 "내가 알고, 내가 인정하는 도덕률"을 들이대면 답이 없습니다.

사인 훔치기를 막는 건, 2루주자가 있을 경우 2루주자가 타자에게 알려주는 행위를 서로 안하겠다고 신사협정한 것 뿐입니다.
그것도 야구의 룰에서 막고 있는건 아니에요.

작전을 걸고, 작전을 읽고 간파하는 것도 경기의 묘미이자, 승부의 단면입니다.

여러가지 분석의 결과죠.

진짜로 사인을 훔친 결과라면.

현재윤이 이대형을 상대로 3번 피치아웃 구경을 할일은 없엇을겁니다.

이대형은 어지간한 경우를 제외하면 그린 라이트니까요.
그린 라이트 사인은 누구나 알고 있으니까요. ㅋㅋ
다만 폼과 패턴에서 뺏어오지 못했다는 점은 있겠네요.

ㅋㅋㅋ이대형의 경우가 촘 특수하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