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의 종특이기도 하지만
팀에 활력을 주는 진정한 한 수죠
좋은 방향인지 나쁜 방향인지는......

홍포가 나름 잘하고 있지만
1회에 병살을 치면 그날 승운이 좋지 않더군요
(비룡과의 대결에서 여건욱(?) 어제 김광현...--)

다른 팀 기록이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진짜 종특이네요. +_+

28개로 넥센과 함께 공동 2위네요. 1위는 33개의 한화
근데 뭐 두산 출루율이 기아에 이어 2위인 걸 감안하면
한화/넥센 등에 비하면 덜 심각해보여요. 아무래도 많이 나가면 병살기회(?) 자체가 더 많아지니까요.

한화는 33개... ㄷㄷㄷ
출루율은 생각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병살타 가지고는 탓할 생각 없습니다.
아무래도 출루율이 높은 팀 특성도 있고, 일단 그라운드에 볼이 굴러 나가면 그 다음은 운도 어느 정도 작용 한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일부 타자들이 자기 스윙을 하다 병살을 친게 아니고 공을 맞추기에 급급해서 나온 병살이라는 점에서 좀 답답해여

그리고 홍병살이야 세금이라고 생각 해야져... 그 몸값에 그거 칠거면 윤석민 최주환을 그자리에 놓아도 별반 차이 없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올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케빈님 말씀대로 이상하게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뭐에 씌웠는지, 쫒아다니다가 툭 건드려서 병살 아님 삼진...
홍성흔은 결국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데, 왜이리 병살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롯데갔을때 성적을 뒤져봐야 알겠지만 유독 OB, 두산베어스 유니폼 입고 병살치는 모습을 자주봐서...

아 그러고 보니 최다병살 타이틀도 이젠 홍포 동주 안경현...이런 순서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