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틀드에 대한 구단얘기나 감독얘기는 없고, 그냥 기자동원해서 분위기조성만

ㅎㅎㅎㅎㅎ오재일은 풀타임 경험이 전혀 없는데 2프로인지 200프로인지 어찌 아나요

어쩌면 두산은 공백이 크지 않은 이성열을 내주는 대신 오재일이 박병호(넥센), 김상현(KIA)처럼 로또가 되길 기대하는지 모른다. 트레이드가 실패로 끝나도 충격은 적고, 성공하면 대박을 치는 지금의 트레이드는 결코 두산이 손해볼 장사는 아니다.”

이게 말인지 망아진지...+_+

오재일이 과연 2%뿐인지...+_+(2)

김태룡 단장이 멀리 생각을 하긴 하는군요. 00년대 초중반까지는 트레이드 요청이 있어도 묵살해온 구단인걸로 기억하는데.

최준석, 오재원 빼고도 우리 제대로 긁어 보지도 않은 1루수 로또가

윤석민, 김재환, 오장훈, 김강, 국해성.. 여기에 오재일 플러스..

1군 성적으론 윤석민, 김재환에 뒤지고.. 2군 성적 합산해도 국해성에게도 밀릴껄여? -_-

... 그래서 용덕한 트레이드는 이해는 해줬어요. 근데 이 트레이드는 이해도 안되네요. 그냥 '우리가 리그 공식 호구가 되겠음.'이라는 선언으로 밖에는 안보는 트레이드네요.

이성열은 '실패해도 그만' 카드를 긁어보기 위해서 쓸 카드로는 가치가 너무 컸고, 오재일은 로또 & 보험으로 데려오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아요. 오재일이 한 23~4세 정도만 되었어도 납득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겠는데...

프런트랑 감독, 파이어 세일을 할 때 하더라도 좀 흥정은 해가면서 해야지. 아무 생각 없이 카드 내던지지 말란 말이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