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생각해보니,
곽정철이 짠하고 5이닝 3실점 이런 걸 조범현이 바란 게 아니고
애초에 곽정철 선발 낼 때부터의 플랜이 석민아 준비해~~~ 이랬던 거였다능

나도 참 순진하지.....

1회부터 박경태, 박성호가 몸을 풀었으니 처음부터 오늘은 계투작전 컨셉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출첵야구를 하라고 하고 싶어요,
에이스 아닌가요?

그것도 2년 동안 병맛짓 해서
올 시즌 이를 부득부득 갈고 나온 에이스?

레인사마 리플에 대한 답플이었어요. 애시당초 오늘 석민이 올릴 계획이었는지는 모르겠고
암튼 정철이 길게 끌고갈 생각으로 선발 올린건 아니었단 뜻으로다가 ㅎㅎ

저같아도 곽모지리의 이닝소화 따우를 믿지는 않았을껀데 ㅎ
저와는 달리 조범현은 감독으로서 곽모지리 무너지고 난 후에 계투진마저 소모된 이후를 미리 준비한거죠.
노예질도 계획적으로~~

오늘 윤석민 기용을 최고의 한수라고 하는 등신들도 있더군요.

4월 성적으로 가을잔치 순위 가린다면 신의 한수 ㅋㅋ

긍데 우린 5위에 잉네??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안 되욬ㅋㅋㅋㅋㅋ

아직도 마인드가 80년대인 사람들이죠 ㅉㅉㅉ

페넌트레이스는 장기전인데
작년에도 촌놈 마라톤 뛰다가 불펜진 폭싹 말아먹드만 ㅉㅉ
올해도 4월부터 최대출력 스퍼트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안퍼지고 배기냐고

20연패 가야죠 뭐

제발 이젠 선수를 위하니 마니 이딴 인터뷰만안했으면 좋겠네요.
결국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면서;

조범현 감독 진짜;;

석민이에게 잘못이 있다면 고급 불펜 시절을 보냈다는 것...

ㅅㅂ국대가서 중간으로 뛰는 것까진 참겠는데 팀의 감독이란 작자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