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판, 가르시아나 이용규한테도 같은 스트락을 줬던...-_-
그래서 셋다 항의 했었음..

볼,스트락 판정 하나로 특정팀에게 편파판정했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그 크리티컬한 상황에 그런 어이없는 판정을 했다는게 사실 좀 속이상해서 말입니다

대호 항의할때 해운대의 모습을 보았어요 ㅎㅎ

예전에 김진우한테 공맞았을때가 최고의 모습이었죠 허허

직관했는데;; 아시다시피 직접 보면 잘 구분을 못하져,,

근데 억울하긴 억울했나봐여,,, 그 담 공격에 빅초이 1루 나가니깐 둘이 대화하고,,

김상훈 1루 나갔을 때 투수 교체였는데 1루에서 대호랑 상훈이랑 열띤 토론을 벌이드라는..제스쳐까지 가미해서여,,

사실 직관을 하면
뭐든 응원팀 투수가 던진건 전부 스트락같고, 배트는 항상 안 돌아간것 같고
공중에만 뜨면 홈런일것같고, 땅볼도 왠지 내야수 사이를 가를것 같고
내야수가 잡아도 왠지 1루에 악송구하거나 타자가 더 빠를것 같고
9회말에 10점차이나도 이길것 같고...뭐 그렇지요 ㅎㅎ (그냥 제 느낌인가요)

근데 어제는 정말 스트라이크 존이 태평양이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두 팀 모두에게 공정했다는거ㅎ_ㅎ

대호가 가장 크리티컬한 상황이었던 것이겠지요 쩝
심판은 날도 덥고 비도와서 꿉꿉하니 어서 경기 끝내고 술마시러 갈 생각이었나보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