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한화 두산 간 경기 재밌겠네요.

두 팀은 팀컬러가 상반되어 있지만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선발이 불안한 두산과 수비가 불안한 한화.

발야구가 강점인 두산과 장타력이 강점인 한화.

먼저 두산 발야구를 한화 수비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고, 홈런 공장장 김명제가 한화 타선을 버틸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서로 약점을 물어 띁는 혈투가 될 것 같네요.

하아..아직 솜털 뽀송한 우리 키스톤이 고젯과 종박에게 시달릴 생각만해도...한숨이....

달감독이 미친 척하고 9번 민병헌 1번 이종욱 2번 오재원 3번 고영민으로 짜놓으면 볼만할 것 같네요.

그래봤자 야구 한방이죠. 게다가 대전구장. 하튼 재밌을 것 같아요.

그럼 미친척하고 김민재를 넣을 수도 있으나..한상훈이..군대를 가셨..ㅋㅋ

오선진 수비가 좀 어설프더군요,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하는디 감독님이 언제까지 인내하실지;

이영우 소극적인 수비해서 윤재국으로 바로 바꾸길래, 라인드라이브 못잡았을 때 김민재로 바뀔 줄 알았는데 그냥 두더군요
애들 쫄까봐 일단 전폭적으로 믿어주는 듯.

플오공이 한화팬이었다는 걸 진작에 확실히 인지했더라면 공짜표를 플오공께 드리는건데....쩝

헐..저 한화팬인거 모르셨음? ㅋㅋ

가격은 비싸지만 승리의 탁자지정석이라죠 -_-)/

아..알바님 오늘 거기서 보셨다는 거?

미친척 하고 이틀 연속 질렀습미... -_-

ㅋㅋ 탁자지정석;; 백넷뒤 자리 말하시는 거죠? 거기 얼만가요? 스카이 박스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더군요.

생각보다 싸요 15,000원... ㄷㄷㄷㄷㄷㄷ

하아... 내야 수비... 88년부터 보아오면서 민재옹 오시기 전까지 겪었던 아킬레스건...

하아..그러려면 일단 광민이가 장코치만큼 포스를 보여주면 되는데 말이죠...

광민이 장코치만큼 포스 보이는 유격수인데 수비도 장코치만큼... 흐흠...

포스가 아니라 스탯으로 정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