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게시판 > 한국야구게시판 > 세월이 오래되니 임창용 트레이드도 미화되는군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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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至靑]통계虎 11-11-03 09:33 59.♡.♡.12 팀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트레이드였는데;;; 임창용 안보냈으면 이호준을 성영재로 바꿀 이유도 없었을테구요. 팀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트레이드였는데;;; 임창용 안보냈으면 이호준을 성영재로 바꿀 이유도 없었을테구요.



rafale 11-11-03 09:37 218.♡.♡.175 일단 당대 최고 가치 선수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다는 자체가 한-미-일에서 루스 트레이드 말고 기억이 안나요 -_-; 일단 당대 최고 가치 선수가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다는 자체가 한-미-일에서 루스 트레이드 말고 기억이 안나요 -_-;



[아이유]깊은슬픔 11-11-03 09:41 112.♡.♡.2 모기업이 해태라는 자금력 빈약한 기업이 아니었으면 연고지 선수만 다 잡고 선수 안 팔아먹었어도 타이거즈 우승 횟수가 2~3회는 더 늘었겠죠. 모기업이 해태라는 자금력 빈약한 기업이 아니었으면 연고지 선수만 다 잡고 선수 안 팔아먹었어도 타이거즈 우승 횟수가 2~3회는 더 늘었겠죠.



rafale 11-11-03 09:48 218.♡.♡.175 으음 ㅇ_ㅇ 저 댓글 밑엔 스탯티즈 WAR 기준에 대해서 모르는 분이 우기니 답답하네요. 이종범의 당시 WAR가 포지션별 보정을 받는 바람에 양준혁과 격차가 줄었다니 난감한데; 스탯티즈 게시판은 열려있으니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 확인할수도 있을텐데 ㅇ_ㅇ;; 스탯티즈 공격 WAR는 포지션별 보정을 하지 않아서 수비 가담이 약한 포지션에 있는 강타자가 상당히 유리한 기준입니다. 96~97 양준혁과 이종범의 WAR는 정밀하게 평가하면 오히려 이종범의 주루-수비 공헌치는 더 늘어나고 양준혁의 수비 공헌치는 줄어들어야 할겁니다. 수비 WAR를 단순히 출장 경기수로 체크하니 나쁜 수비력 평가를 받는 야수는 고평가가 생기게 되죠. 주루는 팀배팅 항목과 주루 항목이 pbp 데이터가 없어 편차를 적게 두는 계산을 하기 떄문에 주루 공헌도가 실제로 매우 높은 선수도 저평가를 받았구요. 물론 30대 초반의 양준혁은 이만수나 장채근처럼 주루 공헌도가 유의미하게 실제보다 고평가 되는 선수는 아니라고 기억합니다만. 여기에 팬그래프 WAR 처럼 포지션별 타격 보정까지 더해주면 꽤나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11시즌 타격 WAR를 포지션별 보정을 하는 분의 블로그를 가보니 최정의 타격 WAR가 이대호 최형우와 동급이더군요 ㅇ_ㅇ; 으음 ㅇ_ㅇ 저 댓글 밑엔 스탯티즈 WAR 기준에 대해서 모르는 분이 우기니 답답하네요. 이종범의 당시 WAR가 포지션별 보정을 받는 바람에 양준혁과 격차가 줄었다니 난감한데; 스탯티즈 게시판은 열려있으니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 확인할수도 있을텐데 ㅇ_ㅇ;; 스탯티즈 공격 WAR는 포지션별 보정을 하지 않아서 수비 가담이 약한 포지션에 있는 강타자가 상당히 유리한 기준입니다. 96~97 양준혁과 이종범의 WAR는 정밀하게 평가하면 오히려 이종범의 주루-수비 공헌치는 더 늘어나고 양준혁의 수비 공헌치는 줄어들어야 할겁니다. 수비 WAR를 단순히 출장 경기수로 체크하니 나쁜 수비력 평가를 받는 야수는 고평가가 생기게 되죠. 주루는 팀배팅 항목과 주루 항목이 pbp 데이터가 없어 편차를 적게 두는 계산을 하기 떄문에 주루 공헌도가 실제로 매우 높은 선수도 저평가를 받았구요. 물론 30대 초반의 양준혁은 이만수나 장채근처럼 주루 공헌도가 유의미하게 실제보다 고평가 되는 선수는 아니라고 기억합니다만. 여기에 팬그래프 WAR 처럼 포지션별 타격 보정까지 더해주면 꽤나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11시즌 타격 WAR를 포지션별 보정을 하는 분의 블로그를 가보니 최정의 타격 WAR가 이대호 최형우와 동급이더군요 ㅇ_ㅇ;



zwan 11-11-03 09:56 175.♡.♡.111 말할 필요도 없는 해태가 엄청나게 손해보는 트레이드였죠 말할 필요도 없는 해태가 엄청나게 손해보는 트레이드였죠



푸른솔 11-11-03 10:05 112.♡.♡.188 해태가 병신이였죠...1년 뛰고 딴팀 보내준다는 계약따위나 하고... 임창용과 이대진 앞으로 투수 걱정은 안할줄 알았었는데.. 해태가 병신이였죠...1년 뛰고 딴팀 보내준다는 계약따위나 하고... 임창용과 이대진 앞으로 투수 걱정은 안할줄 알았었는데..



캡틴장스나 11-11-03 10:19 116.♡.♡.178 옆동네야 야구 이제 본 사람들도 많아서... 99년에 FA 한 사람들 중 총액 10억을 넘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죠. 당시 양준혁이 그렇게 오래하리라 예상했던 사람도 없었구요. 옆동네야 야구 이제 본 사람들도 많아서... 99년에 FA 한 사람들 중 총액 10억을 넘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죠. 당시 양준혁이 그렇게 오래하리라 예상했던 사람도 없었구요.



내일의죠 11-11-03 10:32 119.♡.♡.108 최근에 야구본 사람들은 좀 알고 쓸것이지.. ㅡ.ㅡ;; 최근에 야구본 사람들은 좀 알고 쓸것이지.. ㅡ.ㅡ;;



(ZDR) 시샤모 11-11-03 15:30 112.♡.♡.91 나이 포지션 감안하면 당시의 임창용과 양준혁을 mvp받던시절의 김광현과 김태균정도로 대체해서 생각해보면 밸런스가 맞을라나요..ㅇㅅㅇ 나이 포지션 감안하면 당시의 임창용과 양준혁을 mvp받던시절의 김광현과 김태균정도로 대체해서 생각해보면 밸런스가 맞을라나요..ㅇㅅㅇ



푸른솔 11-11-03 15:50 112.♡.♡.188 당시 임창용의 가치는 최근의 광현이 보다 높을것같은데..팬심이려나요..ㅎ 워낙 타고투저 시대이기도했고.. 당시 임창용의 가치는 최근의 광현이 보다 높을것같은데..팬심이려나요..ㅎ 워낙 타고투저 시대이기도했고..



rafale 11-11-03 17:49 218.♡.♡.175 90년 중반까지 32세 야수의 성적 추이 생각해보시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항상 자기 폼에 대해 고민하고 수정하는 양준혁은 노쇠화란 무어냐 하는 괴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90년 중반까지 32세 야수의 성적 추이 생각해보시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항상 자기 폼에 대해 고민하고 수정하는 양준혁은 노쇠화란 무어냐 하는 괴력을 보여주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