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로페즈 나온다는 얘기가 -_- 서재응도 3일 쉬고 오늘 땡겨 쓰더니 -_- 그냥 윤석민 내고 나머지 투수는 대기시키지 -_- 로페즈 내고 윤석민 불펜 보낼지도 -_- 도대체 순리라는 건 모르는 건지

매일 땡겨쓰느니 차라리 순서대로 휴식일 지키는 거랑 조삼모사일텐데 =_=;;
오늘 경기가 교훈으로 작용하려면 감독이 기아에는 선발 완투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흔한 수인득

저두 무리라고는 보진 않지만 워낙 임팩트 있게 맞아서리;;;
그 동안 잘던지던 투수가

흔히 장원준 선수 롤코라고 부른 때가 있었는데, 현장 판단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7,8월에 워낙 잘 이끌어줘서 이번 한번 가지고 양감독님 뭐라 하긴 그렇지만요.

무리 안시켰을때 좋았던 걸, 잊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수 관련해서는,,,, 시도때도 없이 이런 조정에 안 망가질 투수 없지만,

중요한 포인트 한, 두번 정도는,,,, 평균은 해줘야 에이스 아닌가는 생각은 했어요.

무너질때 너무 내리막이라,,,,

올해는 롤코 탈피에다가 워낙 좋았기에~ 그리고 휴식일 빼앗아가면서 땡긴 건 아니기 때문에
감독이 비난받을 일 같진 않구요
그냥 좀 안맞는 스탈인 듯

사실 좀 애매한게..2위를 목표로 한다면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 시점이긴 합니다.
문제는 장원준의 구위가 그닥 좋아보이지 않았다는 건데.. 직구 140을 넘기기도 힘들었고. 특히나 강봉규에게 맞은 쓰리런때에는 행잉 슬라이더 였는데 정말 정 가운데로 던졌더군요;;; 사실상 그 공으로 승패가 갈렸다는..
낮에도 언급했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이 총력전 하기 좋은 일정이고..롯데는 최대한 아끼면서 주말시리즈까지 가야되니까.. 애로사항이 있을듯 해요.

삼성은 아직 뭐 한 것도 없는데 ㅎ 아랫팀들이 알아서 조공을 깔아주는 느낌이 ㅋㅋㅋ
류중일은 이이제이의 달인 +_+

그렇다기 보단 삼성이 타팀 승부수 걸때 좀 고추가루를 많이 뿌렸죠;
엘지부터해서 기아, 에스케이...이제 롯데차례;;;;;

윤석민을 사직 롯데전에 내기 부담스러워인지..일요일 4이닝 던진 로페즈라니..

피해가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동안은 이해는 했었는데
다른 선수들에게 부하를 줘가면서까지 도망가는 건 좀 모양새가 그르네요

모지리...모지리..해도 곽정철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