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한 홈런왕은 무리일 듯 하고..
전 오히려 최희섭이 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한번 더 업그레이되면 어떤 타자가 될런지 +_+;;
그것보다는 담장을 좀 당기는 걸 생각해보는 것도 +_+

트리플 크라운 후보에 우리 별명이도 넣어주세요~!
흑... 올해 부상여파로 평이 많이 깎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리그 최고의 4번 중 한명이라구요~
별명이는 정교한 타격에 힘이 있어서 올 초 WBC때 느낌으로만 가준다면... 내년시즌 트리플 크라운 달성도 꿈은 아닐듯?!

...하지만 현실은 한화에 남느냐 못남느냐가 우선이고 ㅠㅠ

별명이를 잊었군요 +_+;

.

내년에는 30홈런 330 이상 타율 한 5명 나왔으면 ㅋㅋ

어이쿠 ㅋㅋ 별명이 빼시면 섭하죠.

냐하하 +_+;

이대호는 3루 수비 부담 + 뱃살 - 20kg 하기 전엔 힘들듯..

저도 가장 근접한 선수로 별명이 꼽겠습니다.

전 최희섭을 1순위에 놓고 싶군요.
홈런, 타점에서 최희섭이 이대호, 김태균에 밀린다고 생각이 안되고
컨택도 8,9월의 최희섭을 보면 무시할 수준은 아닙니다.

김태균이 가장 유력하죠.

포텐셜로만 보면 채태인도 가능성 있죠~ ㅎ 단순히 포텐셜로만 본다면 말이에요~ ㅎ 현재 실력은 뭐 트리플 크라운이랑은 거리가 상당히 멀지만요~ ^^

전 타자 트리플 크라운의 첫번째 조건은 투고타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거포들은 타율이 350 넘기가 힘들죠. 장종훈 91이 .345로 가장 가까웠죠?
다만 투수들 수준이 올라가면 역시 파워를 갖춘 선수들이 오히려 타율에서 이득을 보더군요. 포볼 출루도 더 많고 하다보니...

그래서 대호나 태균이 양신같은 정교한 거포들이 투고타저를 타면, 트리플 크라운이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