컥...장성우까지;;
하긴 장성우가 끼어있지 않았으면 성립 자체가 안됐겠지만

모기업이 지원을 안해주니 기둥뿌리 뽑은 듯

kt는 장성우를 1루로 돌려서 타격에 전념시키고 마르테-장성우-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클린업을 구성할 겁니다.
조중근은 백업으로 들어갈테고요.
롯데에서 영입한 하준호는 외야 주전으로 돌리겠죠.

근데 애초에 이성열-허도환을 잡았었어야지 멍청한 녀석들ㅉㅉ
헐값에 위성도 팔아먹은 놈들이 그깟 3억이 아깝다고 -_-;

제가 꼴데팬이라도일지도 모르지만...
롯데가 무조건 남는 장사를 했다고 할 수도 없어요.
일단 박세웅 급의 투수는 새로 뽑아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성우 급의 포수는 사실 kbo의 포수 자원으로 볼 때
정말 나오기 쉽지 않은 자원이죠.
현재 롯데와 두산 아니면 장성우는 어느 팀을 가도 주전을 꽤찰거에요.
더구나 군필이죠..

제가 봐도 검증된 즉시전력인 장성우,최대성,하준호를 내준 롯데 타격이 더 크다고 보네요

최대성은 빼주세요;;
못해서 2군에 있어요;;

장성우의 서비스 타임은 아마...10+ 년일겁니다
이십대 중반의 군필이고 경험도 충분히 쌓았고...

박세웅은 글쎄요.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류김윤급은 아닌듯 한데요. 다른 강팀에 있었다면 2~3년 2군에서 선발수업 받아야 할 선수로 보고있습니다. 그에 비애 장성우라면 두산같은 팀 빼고는 거의 모든 팀들이 군침을 질질 흘렸던 선수죠.
근데 문제는 장성우가 2019시즌 후 FA로 알고 있는데..;;

kt 트레이드 과감하네요.
이미 터지기 시작한 선발을 보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한방에 센터라인이 확 업그레이드됐어요.
올겨울에 키스톤만 좀 어떻게 하면 팀 구색은 갖출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