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프런트구성과 투자력으론 누가와도 나아지진 않을거 같은디.그냥 운영규모를 확 줄이고 내실있는 팀을 만들어 나가야 할텐디.
당징 팬들이 기다려 줄지가 문제네요.시간이 겁나 오래 걸릴거 같은디.
사실 그간 프런트의 삽질들이 이번시즌에 김응룡과 만나서 터진거라고 봐야.

터진지는 몇 년 됐죠... 그냥 그 이후 계속 터지기만 해서 문제죠,,,

김성근 감독님 절대 안 옵니다. 영입하기로 했다가 실패한 이후에 헤어지는 과정도 그닥 좋지 못했고... 올 사람이 없어요. 조범현 감독님 있는데 제가 조범현 감독님이라면 한화에 안 오죠... 그래도 조범현 감독님 정도 되면 꾸준히 오퍼가 올만한 위치에 있는 감독인데... 미쳤다고 죽을 자리에 들어오나요? 결국 내부승진 아니면 한화 아니면 불러줄 데가 없는 감독이나 오겠죠... 해설자들도 몇 년전부터 대놓고 감독들의 무덤이라고 하면서 어느 감독이 오겠느냐 하더군요...

생계에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손을 내밀면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감독보다 투자의 문제라고 보이기 때문에 누가 와도 이 상태면 힘들어요.

조범현 감독에게 3~5년 연속 8위를 해도 감독자리 보장. 이런 옵션 주고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내가 단장이라면 김태균 삼각이든 사각이든 여러팀 끼워서 트레이드해서 최대한 많은 자원 얻어올듯
지금 김태균 있어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차라리 김태균 빼고 뎁쓰나 두텁게..

솔직히 지금의 한화에는 김성근이 와도 힘이들고 온다면 연수 가있는 한용덕대행이 최고의 인물이라고 봅니다. 현재 시즌이 진행된 시점에서 감독이 바뀔때 팀을 빠르게 정비하려면 무엇보다 팀에 대해 알고 있었야 되는 데 그런 점에서 한용덕대행이 최고지요...그리고 한대행은 실력으로 어느 정도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07년 투코를 맡아서 팀방어율이 리그 전체 2위였고 다음해 김인식감독과의 불화로 2군 내려가고 이상군코치가 투코 되고 무너진 투수진 후반기 불펜코치로 다시 복귀해서 어느정도 살려놨죠...작년 후반기 갑작스런 한대화감독의 경질에서도 팀을 잘 이끈 건 한대행이었습니다. 다른 레전드 코치진들과는 달리 한감독은 보여준게 꽤 된다는 소리죠...저는 한대행의 능력을 꽤 높이 사는 팬이다 보니 더 높게 보는 지도 모르겠지만 작년에도 김성근감독이 못오게 됐을때 그냥 한용덕대행을 감독으로 승격시키면 했었습니다...전 지금도 한감독에게 지금부터 5년간 전적으로 팀을 맡기면 팀이 괜찮아지리라고 봅니다...마지막은 팬심 들어간 희망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