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병룡은 조범현 시절에도 잘했습니다. 정우람도 마찬가지구요. 송은범도 1지명 포텐이죠.

그 전보다 김성근 하에서 성적이 더 좋습니다. 1지명이라고 터진 선수 몇 없고

선수들이 자라니까요;; 김성근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잘놈잘 올놈올은 어디에서나 적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보면 현대의 투수왕조는 모두 김시진감독의 공으로 돌아가야죠. 글케 되면 아래에 투덜공이 주장한거랑 반대가 되긴하는군요.

그렇게 치면 박희수 윤희상은 이만수가 키운거죠

김봉근

프야매 교정하듯이 제구를 깎고 구속을 더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증가하긴 하니 ㅎㅎㅎ
나름 봉근매직 나쁘지 않았던 듯

선동렬 감독도 포함되야 할듯 싶습니다만은.

저는 의구심을 좀 갖고 있었는데 박희수 윤희상까지 보고 나니 인정 안할 수가 ㄷㄷㄷㄷ

김성근, 선동열. 김시진은 명코치로 불릴만 하다고 생각해요~

김성근, 선동열, 김시진 세명이 괜찮죠. 투수라 해도 저 세명이 잘 키우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지만요.

김성근 감독은 대체적으로 다 잘하지만 특히 구위형 투수나 좌완을 잘 키우는 듯 하구요
선동열 감독은 기본기가 되어있는 투수를 1군 주전감으로 잘 키우는듯 하구요
김시진 감독은 기본기가 부족한 투수를 1군에 통하도록 끌어올리길 잘 하는듯 합니다.

저는 선동렬감독이 선수를 잘 쓰는데는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짜임새 있게 최대한 잘쓰죠.
허나 선수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데에는 빼어나지만 관리를 해주진 않는다 라고 보고 있어요.
관리도 엄연히 육성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아, 저는 육성과 관리, 기용은 모두 따로 떼서 보거든요.
저 말은 육성 부분만 평한겁니다. 저도 선동열의 투수 관리 부분은 좋은 점수를 못 줍니다.
기용은 장단점이 섞여있어 뭐라말하기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