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급속히 성장한 뒤 운동하면 자신이 견딜 수 있는 부하를 넘어선 힘을 관절이 견뎌야 하기 때문이죠.
약물 의혹이 있을 수 있는 건 보통 약물은 두 가지 종류로 집중력 강화와 운동능력 강화 둘 다 인데, 보통 둘 다를 같이 쓰죠.
원래 힘이 좋았더라도 집중력 관련된 약물을 써 플루크 시즌을 보낸 다음에 약물 부작용으로 부상이 와서 다치면 의심할만한 여지는 있습니다.
또 약물 썼다는 것 자체로만으로도 플라시보가 존재한다고 하네요.
뭐 약물 검사를 받았다니 아니겠지만, 상황 자체는 의심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이유]깊은슬픔11-11-06 23:06
119.♡.♡.45
2009년 6월경에 로페즈, 구톰슨, 김상현이 같이 받았죠. 그 때 팀 성적 괜찮을 때라 불만이 좀 많았던 분위기
rafale11-11-06 23:12
218.♡.♡.175
09년에 3차례 약물검사를 받았으니까 본즈급 관리가 아닌 이상은 꺠끗하다고 봐야죠 ㅇ_ㅇ
rafale11-11-06 23:03
218.♡.♡.175
근육의 폭발을 관절이 따라가기 어려워서 ㅇ_ㅇ 말이죠.
김상현의 폭발은 그동안 못탄 곗돈을 한꺼번에 타먹은 이론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 변화구를 못친다는 전력분석을 다들 신봉해오는 바람에 막판까지 곗돈을 털어준 면이 있죠. 비정상적인 클러치 능력은 그래서 설명이 가능하구요. 그해 김상현의 홈런중 다수는 슬라이더를 넘겨서 생긴거라...
[아이유]깊은슬픔11-11-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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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건강만 하고 멘탈 붕괴만 안되면 260에 20홈런은 꾸준히 쳐줄 수 있을듯한데 그 놈의 부상이 +_+;
rafale11-11-06 23:10
218.♡.♡.175
만성적인 약점이 선구안 부족으로 인한 꾸준함 부족인데....
09년엔 자신을 어떻게 공략해올지 본인도 아는 김상현의 약점이 수정된 부분으로 오니 ㅇ_ㅇ;; 스캠때부터 김상현이 잘했으면 다들 조심했을겁니다. 8월부터 야구팬들은 김상현 저렇게 상대하면 안된다고들 하지 않았나요 히힝~
결국 코시전에 공략 방법 재수정 들어가서 김상현의 아름다운 한해는 화룡점정이 안됐지만;
[아이유]깊은슬픔11-11-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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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79경기 0.215에 21홈런, 올해는 101경기 0.255에 14홈런 부상 감안하면 6번 타순 정도에서는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을듯한데~ 문제는 클린업에 놓기에는 부족하니 +_+;
rafale11-11-0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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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본즈 시절과 아름다운 09년 때문에 컨택 능력은 있으니 저도 못할거라 주장했지만 이정도까지 망하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충격과 공포의 로또인듯요;
10년엔 그래서 스캠떄부터 수비보완 시킨다고 굴리다가 부상입힌 조감독을 엄청 깠는데 11년엔 또 외야가서 삽푸는거 아닌가 우려를 했었죠. 결국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긴 했지만 조감독이 책임을 져야하는지는 좀 모르겠습니다. 장스나처럼 수비를 못해서 부담이 간다고 하기엔 수비를 엄청 잘하는거예영 깔깔;;
rafale11-11-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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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성 복용이어야 관절문제가 생기는데... 약물 이론이 힘을 받으려면 김상현은 엘지에 있을떄부터 약을 오래 먹었다.. 이래야 하는거지 한해 먹어서 버닝하고 폭망했다는건 설명이 안되죠 ㅇ_ㅇ 버닝한 상무에서도 약을 먹었다.. 이래야 하는거고.
불우아르돕기11-11-06 23:46
112.♡.♡.17
심정수도 무릎이 부상이었고;
무리한 벌크업이 관절에 영향을 주게되죠..
본즈도 뭐 무릎이 말년에 안좋았으니.....
김플오11-11-07 00:06
121.♡.♡.38
.관절에 직접 작용하는건 잘 모르겠지만, 근육이 이상적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지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