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 라는 부분을 지적했던 사람은 한용덕 코치가 아니고 이용철 해설위원입니다.
한용덕 코치는 오히려 직구를 '강하게' 뿌리라고 강조했던 코치죠.

김인식 감독이 투구 메커니즘과 효율적인 투구를 위해 어떤 훈련을 시키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속구를 잃어버린 정민철을 기교파로 변신시킬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었죠. 그런면을 보면 적어도 '안시킨다'는 사실이 아닌거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_-

한용덕도 맞습니다. 한용덕이 직접 이야기하더라고 인용하던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그 방송 본 다음날 적은 글이라 맞을 겁니다.

솔직히 이 문제는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ㅂ=;;; 작년 생각하고 올해 생각하고 다르고;;; 아마 내년 생각도 다를거 같고;;; 아무튼 요즘 많이 던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혹사는 재단할 수 없는게 메이저리그가 100~110개 내외로 끊어준다고 해도 걔네들은 보통 4일 휴식후 던지는 빡빡한 리그인데 우리는 5일은 쉬고 가잖아요.
1일을 더 쉬는데 115개 정도는 체력에 부담이 없는 이상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나이스투님 말씀이나 알바님 말씀대로 재단하기 힘들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냉정해지고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게 제 의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무조건 보호해주란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처럼 안일한 대처는 싫어요 ㅠ 113개에서 더 올릴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요? 작년엔 그렇게 한이닝 욕심내다가 점수를 내주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올해는 그런 적이 없는 거 보면 현진이 몸상태가 좋긴 한 거 같습니다.

다만 시즌 초니까 조심하자~ 이거죠 ㅎ 사실 비난까지 하고 싶지는 않아요.

솔직히 1승이 절박한 팀은 아니긴 한데 현진이 경기는 정말 절박해요 ㅠ.ㅠ
이게 다 잉여타선 때문입... -_-

ㅎㅎㅎㅎ 현진이 경기 절박하죠 그래도 오늘은 전현태 홈런치는 거도 보고(예전에 비해 파워가 많이 는 거 같아요.) 이대수가 돌부처 상대로 홈런치는 거도 봤네요. ㅎㅎ 기분좋았음.

딴것보다 어차피 올 시즌 내내 패패패후에 현진이 나올 경기가 많은데... 어제는 쬠 아쉽더군요. 아마 7회인데 이제 그만 나올 만하다, 는 경기도 별로 없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