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바닥을 찍고 올라갈일만 남은 한화로 오십니다.

찍고 갈지 몇년 더 훑고 갈지는 알수 없지만...

근데 옛날부터 정말 코할배 선수 보는 눈은 정확하는 것 같음
송창현을 봐도 그렇고
이승엽 신인시절에 그렇게 트레이드해 오려고 했던 것도 보면

말년에 이호준은 왜 버린걸까요;; 김기태 지명 안한 것도 좀 ㅠㅠ

음냐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김기태는 예전 제가 뻘글 올렸지만, 프런트에서 오희주로 현장에선 김기태였던 걸로
실제로 지명 직후 이광우+알파로 계속 김기태를 트레이드하려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구 이호준은 멘탈 문제 아녔나요;;;
사실 이호준 <--> 성영재는 뭐 쉴드가 불가능하긴 한데

오희주의 포텐셜이 높았다고 하죠.
해태가 그 당시 왼손타자가 부족하긴 했지만
타력이 아쉬운 팀은 아니니...

멘탈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타고투저 감안해도 3할에 19홈런 친 타자를
그렇게 헐값에;;; 투수가 유망주라면 또 모를까... ㅠㅠ

아마 몇 년간 대졸을 집중적으로 지명했으니, 신고선수를 대졸로 하기엔 어려울 거예요. 비슷한 연령대가 너무 많아지니...
아마도 대학 진학 결과가 나온 뒤에야 고졸 신고선수들 받을 것 같네요.

ㅠㅠ 이것도 결국 빨리 잡는게 여러가지 좋을 성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