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야구 안볼 때라 기억도 안나는군효
저 김상현이 지금 그 김상현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당시 기아에선 1군 출장은 거의 없었고, 당시에도 2군에선 발군이었던걸로.
홈런수와 도루수에서

트레이드 당시는 그럭저럭 밸런스는 맞을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방동민이 부상을 숨겨왔던게 좀 말이 됐었죠.

저도 김성한 전 감독의 그 선수 패고 반응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었네요.

한일 수퍼게임 대활약 때문에 해태타자 중에서는 가장 인정했고 그나마 꽤 좋아했었는데

네 지금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만...
죄를 짓더라도, 뽀럭이 나면 정직해지고 당당해지자(변명하지 말자는 의미로요)는 겁니다. 그렇게 될지는 모르지만...

근데 당시 김성한과 이종범에게 꽤 크게 실망했던거 같습니다.

워낙 그런 문화에서 살다보니 그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 몰라서 그랬겠죠.
본인들이 맞기도 엄청 맞았을 거임... 그래서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분석해보자면 그렇단 얘기 ㅎㅎ

저는 이종범이 자기 욕심 때문에 일본 가면서 그래도 해태는 강팀이라고 헛소리 한 것 때문에
전성기 때만큼은 안 좋아합니다. 이종범 빠진다고 꼴찌할 팀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팀으로
전락할 건 불보듯 뻔한데 ㅋㅋㅋ

충분히 그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리고 맞는 거에 대한 문제의식들이 없었을 수도^^

실제로 그랬던 시절이죠..

팬에게 알려지고, 안알려지고의 차이일뿐..ㅎ

아..기억나려해..ㅠㅠ

방! 동! 민!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안타율 0.571이었으니, 이에 비한다면 문현정은 산타나급 응?

그놈이 그놈 ㅋㅋㅋ
부상 숨긴건 뭐 그렇다 치고(LG도 몰랐을 수 있으니)

기껏 원포인트용 선수를 뭐 그리 애지중지 했는지 잘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