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름내내잘해왔는데 올인작전을 너무 일찍 펼친게 화근이 아닌가 싶어요.
가뜩이나 태풍때문에 후반일정이 빡셔졌는데 힘을 일찍 빼놔서;; 선수들이 퍼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선이야 이대호우산이 벗겨졌기때문에 하락세는 어쩔수없었지만 홍성흔이 전혀 위용을 보여주지못한것을 보면 홍성흔 역시도 이대호우산효과를 받았던 타자일뿐이라는 거죠.
5위까진 오바라고 생각해요. 기아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가능성이 너무 적죠.
다만 이렇게 연패하며 최악의 9월을 보내고 10월을 맞는 동안까지도 선수들의 체력소모는 엄청나다는게 걱정스런 문제입니다.
네로울프12-10-01 21:53
175.♡.♡.20
뭐든간에 좀 재밌는 야구 좀 했으면 좋겠;
노공의꿈12-10-01 21:50
125.♡.♡.217
롯데가 전패할 가능성도 있긴한데, 기아가 전승을 못할듯요.
네로울프12-10-01 21:55
175.♡.♡.20
기아 지금 선발진이 바짝 올라온데다가 덕분에 불펜이 푹 쉬었고, 공격력도 상승 중이라 전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통도사12-10-01 22:26
118.♡.♡.191
삼성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린거져;;
달콤한초콜릿멜로디12-10-02 00:40
175.♡.♡.30
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기아가 나머지 경기까지 다 전승하기란. 어렵..
롯데 선수들이 너무 너무 지쳤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막상 준플 시작하면 또 분위기 반전이 되겠지요.
▦비맞인제비12-10-02 02:23
183.♡.♡.243
하... 기아가 실수해야 가능성이 생기는 상황이로군요
김거울12-10-02 09:16
128.♡.♡.52
초보 감독한테는 긴 시즌 치루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네요. 작년 전력에서 이대호 빠져나가고 임경완 대신 채운 정대현 초반에 이탈했더니, 시즌페이스 조절에 실패. 이대로면 준플옵 올라가도 쉽지 않죠. 물론 두산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지만;;
SK 역시 초보감독이지만, 이 팀은 선수들이 가을에 맞춰서 컨디션을 맞출 줄 앎;;;
로이스터 시절 9월만 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풍같이 이기던 모습하고 대조되네요. 물론 로이스터는 그러고도 준플옵에서 광탈했지만 ㅠㅠ 너무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