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리그는 99~00년에만 했구요.

전후기 리그는 82~85년은 전후기 1위팀끼리 맞붙어 코시를 했고(동일팀일때 코시 무산)
86~88년은 전후기를 나눠서 치루긴 했는데 1,2위팀에게 플옵 진출권을 줘서;
전후기 모두 1,2위에 들면 코시 직행권을 주고 나머지 한개씩 가진 팀끼리 플옵을 해서 코시를 치뤘었죠.

그리고 89년부턴 단일리그 인데 89년부터 91년인가 까진 현 제도처럼 무조건 준플을 했고
92부터 98까진 3게임 이하일땐 준플 무산 시켰구요.

양대리그 무너진 01부턴 현행 제도구요.

오..그렇군...간단 명료하게 정리해줬네..

구하라 무적LG에게 당첨!!

므핫, 역시 전공이.....

전후기리그 기억이 없었는데, 88년 코시부터 야구를 봐서 그렇군요. ㅎㅎ

오~ 역시!
야구계의 노퐁

85년도에는 리그 진행이 독특했는데...
그 전 해 84년도에 전기 우승 삼성과 후기 우승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바로 삼성이 봐주기 시합하다 우승도 놓치고 망신을 당한 해입니다.), 정작 전체 승률 1위였던 OB는 놔두고, 그보다 승률이 떨어지던 삼성과 롯데가 한국시리즈를 하는 건 모순이다 해서...

전체 승률 1위 팀, 전기리그 1위 팀, 후기 리그 1위 팀에게 각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주기로 하고,
84년처럼 전체 승률 1위 팀, 전기리그 1위 팀, 후기 리그 1위 팀이 각각 다르면, 전체 승률 1위팀은 한국시리즈 자동진출,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1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도록 하고...

만약 셋 중에 둘이 같은 팀이면 (예를 들어 삼성이 전기리그에서 1위를 하면서 전체 승률도 1위를 차지하고, 다만 후기 1위를 롯데가 가져갔다면) 그냥 해당되는 두 팀(삼성과 롯데)이 한국시리즈를 하고,

만약 한 팀이 전후기를 석권(그럼 당연히 전체승률도 1위겠죠)하면 한국시리즈 없이 우승 결정...

이런 방식이었는데,

단단히 각오를 한 삼성이 전후기 석권을 해버렸죠... 그래서 85년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가 없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