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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밤나무
12-09-22 13:37
222.♡.♡.195
류감독이 선배군요
난 두감독이 동기로 생각했다능~~
성적 압박에 맘마줄 걸리면 철학과 생각을 배신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보니 ^^
류감독이 선배군요 난 두감독이 동기로 생각했다능~~ 성적 압박에 맘마줄 걸리면 철학과 생각을 배신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보니 ^^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9-22 18:12
182.♡.♡.220
사실, 저도 한감대 같은 경우 정확한 입단연도를 기억 못해서 비교를 못해봤네요.
류감독이나 이정훈 북일고 감독 같은 경우 87년 입단을 기억하는데 말이죠. ㅎ...
그렇게 따지고 보니, 떠오르는 생각이...
한감대도 갈 곳없던 시절 때문에 꽤나 늦게 만개한 거 같은데, 다른 대졸 선수들이랑 비교해보면 2년 정도 늦은 거겠네요. ㅎ...
사실, 저도 한감대 같은 경우 정확한 입단연도를 기억 못해서 비교를 못해봤네요. 류감독이나 이정훈 북일고 감독 같은 경우 87년 입단을 기억하는데 말이죠. ㅎ... 그렇게 따지고 보니, 떠오르는 생각이... 한감대도 갈 곳없던 시절 때문에 꽤나 늦게 만개한 거 같은데, 다른 대졸 선수들이랑 비교해보면 2년 정도 늦은 거겠네요. ㅎ...
매드시즌
12-09-22 22:58
222.♡.♡.201
배팅볼투수로 입단했는데 김영덕 감독의 추천으로 테스트를 보게 되어 정식선수가 됐다 합니다. ㄷㄷ
그정도면 엘리트는 아닌거죠 음
배팅볼투수로 입단했는데 김영덕 감독의 추천으로 테스트를 보게 되어 정식선수가 됐다 합니다. ㄷㄷ 그정도면 엘리트는 아닌거죠 음
rafale
12-09-22 14:26
211.♡.♡.198
배팅볼을 코치가 던져야 하는 현실이 짜증나는데. 또 한감독은 거기서 경기운용의 감을 찾는군요 ㄲㄲ
배팅볼을 코치가 던져야 하는 현실이 짜증나는데. 또 한감독은 거기서 경기운용의 감을 찾는군요 ㄲㄲ
매드시즌
12-09-22 22:59
222.♡.♡.201
이제 감독임무를 하고 있으니 코치들이 말린다는데 본인은 한사코 해야겠다네요. 300개 정도를 한답니다;
뭐 생각해보면 본인이 타격은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배팅볼로써 그런 도움을 받나봅니다 ㅇ_ㅇ
이제 감독임무를 하고 있으니 코치들이 말린다는데 본인은 한사코 해야겠다네요. 300개 정도를 한답니다; 뭐 생각해보면 본인이 타격은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배팅볼로써 그런 도움을 받나봅니다 ㅇ_ㅇ
willie mays
12-09-22 16:50
61.♡.♡.104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도 아니고 해서 확실히 산전수전 다 겪은 과정에서 나오는 철학이 보이더군요.
저도 맘에 들어요. 코치로 여러 해 생활한 것도 참 도움이 된 듯하고.
다만 이미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상황에서 저 여유가 나왔지만
정식으로 감독이 되어서도 저런 여유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감독 되면 다들 왜 그리도 마음이 조급해지는지...
어쨌든 요즘 선수 기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참 보기 좋아요.
이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도 아니고 해서 확실히 산전수전 다 겪은 과정에서 나오는 철학이 보이더군요. 저도 맘에 들어요. 코치로 여러 해 생활한 것도 참 도움이 된 듯하고. 다만 이미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상황에서 저 여유가 나왔지만 정식으로 감독이 되어서도 저런 여유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감독 되면 다들 왜 그리도 마음이 조급해지는지... 어쨌든 요즘 선수 기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참 보기 좋아요. 이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
12-09-22 18:13
182.♡.♡.220
동감이요. 실제 감독됐을 때도 이 모습이라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는 건 또 다른 얘기일 수 있겠더군요.
동감이요. 실제 감독됐을 때도 이 모습이라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는 건 또 다른 얘기일 수 있겠더군요.
매드시즌
12-09-22 22:59
222.♡.♡.201
그쵸 그게 관건입니다. 근데 솔직히 한번 맡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흠..
그쵸 그게 관건입니다. 근데 솔직히 한번 맡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흠..
김거울
12-09-23 01:38
96.♡.♡.9
제가 생각하던 매니저 철학하고 다르지 않아보여서 저도 맘에 들어요. 배팅볼 던지려고 수술한건 ㅠㅠ 뭥미 ㅠㅠ
게다가 류현진 투구수를 지금까지 어느 감독보다 잘 조절하더군요. 전경기 투구수 많자, 다음경기 102개에서 끊어주고. 요즘 컨디션 좋은데 완투시키지 않는 등 눈 앞의 성적 때문에 혹사시키는 류는 아닌 거 같아요. 특히 대행들이 이런 실수 많이 하는데, 안하고 있고요.
다만, 역시 경험이 적고, 현재 한화에선 아무래도 육성이 가장 중요한데 한대행이 잘할지 미지수라서요. 물론 코치가 도와줘야 하는데, 김성근이 왔으면.. 하고 아쉬운거죠. 조범현도 육성으론 나쁘지 않아서 크으 모르겠네요.
팀전력이 강했으면 이런 걱정 안했을 겁니다. 그래서 감독 커리어는 강팀에서 시작하라는 말이 있는거겠죠. 류중일감독하고 삼성은 그래서 윈윈임.
제가 생각하던 매니저 철학하고 다르지 않아보여서 저도 맘에 들어요. 배팅볼 던지려고 수술한건 ㅠㅠ 뭥미 ㅠㅠ 게다가 류현진 투구수를 지금까지 어느 감독보다 잘 조절하더군요. 전경기 투구수 많자, 다음경기 102개에서 끊어주고. 요즘 컨디션 좋은데 완투시키지 않는 등 눈 앞의 성적 때문에 혹사시키는 류는 아닌 거 같아요. 특히 대행들이 이런 실수 많이 하는데, 안하고 있고요. 다만, 역시 경험이 적고, 현재 한화에선 아무래도 육성이 가장 중요한데 한대행이 잘할지 미지수라서요. 물론 코치가 도와줘야 하는데, 김성근이 왔으면.. 하고 아쉬운거죠. 조범현도 육성으론 나쁘지 않아서 크으 모르겠네요. 팀전력이 강했으면 이런 걱정 안했을 겁니다. 그래서 감독 커리어는 강팀에서 시작하라는 말이 있는거겠죠. 류중일감독하고 삼성은 그래서 윈윈임.
매드시즌
12-09-23 11:59
222.♡.♡.201
조범현과 김성근감독을 선호하지 않는 제 입장에선 한대행이 더 매력있어 보이는거죠 +_+
조범현과 김성근감독을 선호하지 않는 제 입장에선 한대행이 더 매력있어 보이는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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