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류중일 감독님 어떨지 싶었는데, 초보감독 같지가 않더군요.

야왕도 그렇고, 선수출신 준비된 감독들이 올라오는 것도 프로야구 짬된 재미네요.

롯데도 4.5월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거의 천국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ㅎㅎ
양감독을 깠던 저로써는 무쟈게 민망한 상황입니다;;;

아뇨. 그때는 당연히 깔만 했어요. 저도 깠습니다.

중무리는 둘째치고, 겨우내 마무리로 몸 만든 선수 선발로 돌린다던가, 반대의 경우도 그렇고요.

고원준 선수야 그렇다치고, 코리는 양감독님 흑역사가 될듯,,,,

라팔님이던가? 그분 말씀처럼 시행착오 고쳐가는 것도 능력 중 하나라면 하나겠죠.

젊다는 20, 30대도 잘 못하는데 50대 이상 이라면요.

기본적으로 소통이 되는 분이어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애초에 판을 제대로 깔았다면...1위싸움에 좀더 일찍 가세 했을꺼란 생각도 있습니다만.
재빠르게 상황을 읽어내고 고칠정도의 마인드면 충분히 미래를 기대할수도 있지 싶고..그렇습니다.

반시즌만에 시행착오 수정하는 능력은 인정해줘야죠. 저희팀 감독님 보면 그런 학습능력이 그저 부러울 따름 ㅠㅠ

우승 축하드립니다. 기념으로 회포풀러 가시겠네염. +_+

위에서 밝힌것처럼 주위에 삼팬이 없기 때문에 ;;;;혼자 덤탱이 쓰기 싫어여 +_+

류감독을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이 흔들릴때도 꿋꿋하더군요.

제가 6선발체제 버리고 5선발로 가자고 해도
꿋꿋히 6선발로 가더군요
훌륭합니다~

와 류감독님 친구신가봐요

그냥 단순 팬일 뿐 ㅋㅋ;

조커 정인욱까지 7선발이었;;;
그것이 결론적으로는 투수력을 시즌끝까지 유지하게된 비결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6위의 팀타율로 3위의 득점을 낸것을 보면 타격쪽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봐야 할것 같아여~

사방천지가 삼성팬인데 혼자 엠비씨를 응원하던 저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85년 전에는 저도 앰비씨청룡 팬이었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