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사람이 즐기며 하는 사람 이기기 힘들다고들 하는데.... 음... 진짜 선수들이 즐겁게 화이팅하며 야구하면 참 좋을 것 같고, 그런 방향 지향하는게 나쁜 것도 아닌데.... 문제는 타이밍이죠 ㅠ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지향하는 + 팬들의 지지가 두터웠던 성큰형 바로 다음에 나온 말이니까요;;
여튼 만수형 때문만이 아니라 프런트에 정 떨어져서라도.... 이제 슼은 좀 멀리하려고요 ㅠㅠㅠ
juliet311-08-19 11:49
147.♡.♡.232
언론에 비친 이만수 대행의 처신이 좀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현 상황에서 이만수 대행은 피해자쪽에 가까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한국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노감독의 마지막 모습이 '구단에 의한 일방적인 시즌 중 경질'로 기억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70을 넘긴 나이에 새로운 팀에 갈 수 있을런지...
불우아르돕기11-08-19 12:36
203.♡.♡.208
천성이 그렇죠. 본인이 좋으면 늘 웃고 즐겁습니다만..
뭐 저는 그냥 라이온스 레전드 이만수라고 생각 안하려구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이되, 라이온스 레전드 이만수는 그냥 제 추억에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SK감독 이만수는 내것 혹은 내가 관심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RRN11-08-19 12:55
143.♡.♡.4
행보가 좀 거슬리는 건 사실이지만,
작은 제스쳐 하나하나 되게 커 보이는 상황이니만큼 시간은 적당히 줄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아직까지는 감독 이만수에 대해 많은 정보가 드러나진 않은 듯
그리고 프런트가 온전히 감내해야 할 비난들이 분산되는 것도 반갑지 않고요
나는나11-08-19 17:31
125.♡.♡.30
5년을 기다렸는데 겨우 이런 모양세로 감독이 되다니 상황 자체가 최악입니다.
이만수 대행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말과 표정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지 못했을텐데
주변을 좀 더 둘러보고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