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마야구쪽을 잘 몰라서 김성민 나갈때 어땠는지 기억이 없는데... 다들 이 인터뷰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네요...

2월 8일 무기한 자격정지 나온후 9일자 기사입니다
http://sports.donga.com/3/all/20120209/43913685/2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미국 진출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먼저 미국에 진출한 많은 선배들이 대부분 2학년을 마치고 계약에 합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년 더 뛰고 나가는 것일 뿐 계약은 일찍 한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지만 나는 고교 졸업장 대신 조기 진출을 선택했다. 조금이라도 일찍 건너가 미국야구에 적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진심으로 나는 여기에 내 모든 인생을 걸었다. 도박이 될 수도 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반드시 성공하겠다.

규정을 어긋난 계약소문 들림-> 협회에서 여러차례 경고함
->볼티계약 ->무기한 정지-> 김성민 曰 내가 감수하겠다
->볼티계약철회 ->부모 曰 몰랐다 봐달라 , 김성민 曰 나는 원래부터 한국에서 야구하고 싶었다
-> 일본대학입학 -> 김성민 曰 독기가 찼다. 부모 曰 협회가 알려주지 않았다. 협회 탓이다.

모르고 계약한게 아니라 알고서 저짓을 해놓고는 이제와서 독기가 찼느니, 야구규정을 알기 힘들다느니 개념없는 짓을 하니 욕을 먹을 수 밖에요.

여러차례 경고 했다니 협회 탓할 일은 아닌거 같고 저 선수 입장에서는 볼티모어가 나쁘네요...
볼티 계약 믿고 질러본 건데 볼티는 왜 계약을 철회한 걸까요
사실은 확답이 없었는데 성급했던 건지 (확정이 아니었는데 선수 자격 정지를 줬다면 그것도 이상하고;)
볼티가 멋대로 군 것일지요?;

아마 그렇게 파문을 일으키고도 데려갈만한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 라는 점과 추후에 한국에서 스카우트 하기 힘들어질 것을 생각해서 뒤로 물러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자기가 자기발등을 찍은 셈이군요;;;

계약기사 1월31일에 떴습니다.
확정이 아니라면 자격정지를 못주죠.

볼티가 아시아쪽에서 선수수급 및 마키팅을 하려고 하는것 같던데
미국건너가서 라이브 피칭을 보고도 캔슬했고, 인터뷰대로 계약금 필요없이 야구만 하게해달라 했지만 묵살된 거 보면
김성민이 그것을 감수할 급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겠죠.

자기들 맘대로 계약파기한 거라면
위약금이라도 두둑히 준 걸지 (그렇다면 억울할 것도 없을테고;) 볼티가 나쁘네요

규정이고 뭐고 나한테 이익이니 다 무시하고 진출하겠삼.

하다가 낙동강 오리알 되었으면 이건 전적으로 본인 책임 아닌가요.

본인 욕심에 법 어겨놓고 그것 때문에 벌 받은 게 억울하다고 한다면 지지해 줄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지..

재는 끝났다고 봐야죠.
상원고 감독이 얼마나 연줄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실패하고 돌아오면 초중 코치 자리도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