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지배한 경기.....안타까웠내욤

아... 넘 안타까움... ㅠㅠ

아우 정말 심판.. 번트때 판정은 참 아쉬웠겠어요.. 감히 누구 앞에서 번트를 논해..;;

그러니까요.... 미치는줄 알았네여....
그덕에 규민이 어깨가 넘 식어버렸... ㅠㅠ

태연이 꿈꾸삼...ㅋ

태연이랑 소영이 같이 나오는 꿈으로...ㄷㄷ

그러나 8,9회 수비 때 작년 모습 보여주셨던 선수들께선 내일 구리로 출근하시길

동수옹의 불꽃 투혼으로 용서를 하심이......

동수옹은 동수옹이고;

일단 치용이는 구리까지 걸어서 가라

용근이도 왠지... 이재영이도 다시 구리밥 좀 먹고 와야겠고...

용근이는 일단 버스타고 고고싱

아..정말 멋진 경기였는데...아쉽네...

짐 생각하면 9회말 정성훈 타구가 아까웠죠... ㅠㅠ

김강민이 잘했다고 밖에는; 다른 센터들 그 위치였으면 몸 날렸어야 했을 듯

정말 안타까웠죠... ㅠㅠ

저도 잊지 않을래혀... 심판 ㅆㅂㄹㅁ

정성훈은 아까워서 잠이 안올것 같네여....
규민이는 억울해서 잠이 안오고....

이래저래 잠못드는밤...


치용이는 구리까지 걸어가느라 잠못자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내일은.. 아니 오늘은 봉이 심판 아닥투를 보여줄겁니다!!

아니면 타자들이 공 커트하면서 심판 공격? ㅎㅎㅎ

아니다!!! 우리 엘지는 끝까지 매너지키면서 경기합니다.

심판따위!!

소주땡기네요

누나.... 흑... ㅠㅠ

야구...... 스포츠가 아니라.. 도박이군여... 좀 울래여..ㅠ_ㅠ

저 진짜... 9:1때도 자리 안뜨고 열심히 선수들 갈궈가면서 봤는데....

마지막에는 심판 욕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거기서 시간끌어서 규민이 어깨 식고... ㅠㅠ 이게 뭥미 ㅠㅠ

엘지 정말 잘싸웠습니다..
너무 무섭네요~

오늘 페느님 홈런때는 정말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는

전 잊을수 없어여~~ 흑마구옹 그런 거친 말투를..흑흑 ㅠㅠ

잼있었네여~

아... 불펜 공인 매너 & 순수 1선발인데... 우워어~~ ㅠㅠ

이젠 안그래요 ㅠㅠ

중계방에서 욕설, 비속어 마구마구 날렸는데 집에 들어오는 길에 마음 가라 앉히고 생각하니 너무 부끄럽고 ㅠ_ㅠ

저는 다른 것 보다 9:1 되는 거 보고 08년의 재방송이구나 싶어 딴 짓 하다 뒤늦게 들어왔던 게, 독종 엘빠로서 너무 너무 부끄럽네요.

우리 선수들을 믿지 못하고 경기를 끝까지 보지 않다니...흑마구옹 정말 끝까지 고생하셨구요. 더불어 제 믿음이 부족함을 많이 느끼며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2009년 5월 12일 이 경기를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엉덩이 아파 죽겠네요.... 자야되는데 잠도 안오고... 쳇.... ㅠㅠ

근데 마지막 선수들 얼굴을 보면서 낼부터 다시 불타오를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낼부터 또 다시 달려야죠. 작년이랑 다르다는거 오늘 확실히 보여줬으니
내일은 스크 투수진들 함 탈탈 털어줬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