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걸도 보내고.. 조성환도 보내고.. 뚜 누구더라...

몸쪽 위협구를 잘 던질 능력이 없으면 안던지는게 정상인데.. 뭐 맞아도 좋다라는 식으로 던진다면 할 말이 없네요..

실투인가? 라는 생각은 드는것같군요;

저건 맞아도 상관없다 식으로 던진거죠.
저렇게 하는 걸 감독이 좋아한다는데 뭐;;

진짜 아팠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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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히 투구연습했다는 말 듣고는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 부분에서 고의성이 있다고 확신한거고요....

얼마전 자기 타구에 투수 머리맞는 모습보고 정말 괴로워하던 마이크 카메론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에...

제구가 안 된거죠. 딱히 실투라고 부르긴 뭐하고......
그게 그 말인가 싶기도 한데 코스는 노린 방향에서 약간 더 몸쪽으로 갔고, 손에서 빠지거나 하진 않았고 그렇것 같네요...

제구 안되는 투수가 타자 머리쪽으로 공을 던진다라...이해가 안되는데요;;;;

만약에 저게 실투라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제구력이 저정도밖에 안된다는건데 ㅡㅡ
어디 타자가 무서워서 타석에 서겠습니까

어쨋든 머리에 맞았는데 바로 사과해야지 투구연습했다는게 더 어이없죠

몸쪽으로 빠르게 붙이겠다는 의도는 분명히 있었죠... 그러다 맞으면 어쩔 수 없고 라는 식의...
채병용도 그렇지만... 사실 박경완도 종종 그런식으로 투수리드합니다... 박경완의 리드도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나 싶은데...

이걸 실투라고 하는 팬들은 정말 야구 다시보셔야됩니다

몸쪽높은코스로 의도적으로 붙인 공입니다 타격자세를 무너뜨리게 하기위해서 밑밥으로 던진거고 저 공 다음엔 당연히 바깥쪽입니다
저 코스를 즐겨 던졌던 채병룡입니다 김재걸 안경현 등등... 김재걸은 머리를 숙이면서 피해서 뒷부분에 맞았고 안경현은 뒤로 물러나면서 피해서 손가락에 맞았죠

몸쪽 높은 코스에 던질려다 제구가 안됬으니 실투다?? 그럼 높게 안던지고 미들이나 로우로 던지면 되지요
사구가 유달리 많았던 리오스는...리오스의 사구들이 높은쪽에서 나왔나요?

팬들이 아무리 깜싸줘도.. 안 되는 놈은 안 되는 거지요..

저렇게 제대로 날아가는 공이 실투면, 여태껏 채병용 던진 공은 몇 개 빼고 다 실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