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어드벤티지를 기대해봐야죠. 박기혁도 걸려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병역혜택이 걸려있는 대표 선발시 그렇지 않았던 대회에서 고생한 것도 고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구연이 자주 언급하긴 합니다만 실제로도 WBC 포상금이라고 해봐야 다음 시즌에 선수의 기록에 영향을 미칠 리스크도 크고 부상 위험도 있는 것에 비하면 크지 않고 제대로 지급도 안되고 말이 나오니 그걸로는 충분한 보상이 안된다는거죠. 김동주만 해도 부상으로 인해서 FA취득이 1년 늦어졌고 그걸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하죠. 상관관계를 직접적으로 증명하긴 어려우나 피로누적으로 성적이 급격히 떨어진다거나 부상이 올 수도 있는거구요. 그러니 차후에 국대차출시 여러 핑계대면서 빠져나갈라고 하고 실제로 몇몇 선수들 포함 욕만 먹는다는 감독도 아무도 안하려고 했죠.
그에 반해 WBC에서의 좋은 성적이 한국프로야구 흥행에 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니 박기혁, 임태훈, 최정, 추신수 이렇게 4명 걸려있는걸로 아는데 뒤에 2명은 당연히 되는거고 앞의 2명도 꼭 대표팀에 포함됐으면 합니다. 타팀팬들의 반발이 거세기는 하겠지만요.. WBC는 분명히 프로야구발전에 도움이 되는데, 점차 WBC에 뛰려고 하는 선수가 없어질테고 또 자기팀 선수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잘 설득해야되겠죠. 명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내일의죠10-07-11 10:29
119.♡.♡.33
선발가면 방어율 좀 좋아지겠거니 했는데 더 안좋아지네여. ㅡㅡ;
시즌 전에는 KILL중에서 누가 뽑힐까 궁금했는데, 요즘은 완전 삐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