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을 고의성 볼넷으로 내보낸 것과 관련해선 "특별히 사인을 낸 것은 아니다. 동료 선수들이 스스로 그렇게 했다. 타이틀에 도전하는 동료를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고, 타팀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 -----------자기결장이야 그렇다쳐도, 사전에 아무논의도 없이 투수 각자가 스스로 볼넷4개를 줘서 경쟁자의 도전기회자체를 원천박탈했다는건 진짜 지나가는 개가 웃을 핑계일뿐이고 만에하나 그렇다손쳐도 김감독과 박선수는 최소한 게임초반부터 그걸 4타석까지 묵인,방조한거죠.
특히 타팀이라도 그렇게했을것이라는 말은 진짜 역겹네요. 롯데가 그런행동을 했을떄, 그걸 비난하면 될일을 미리 남도 더티야구를 할거라는건, 마치 청문회에 나온 비리고위직이 남들도 다 탈세,위장전입,표절이런거 다 했을거라고 말한다면 귀방망이 맞을말이네요.
비난먹을 각오하고 그런 야구 했으면 그냥 타이틀도 먹고 비난도 함께 먹으면 되지, 왜 자꾸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지 역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