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기사 내용에서 이용규가 얼마를 원하는지가 밝혀지지 않았네요
이용규가 50억에서 더 보태달라라는 입장이면 얼마든지 타결될 거 같은데
60억 깔고 가겠다고 하면 협상이 쉽지 않을 듯

그러다가 60억에 남으면 좋겠네여..ㄷㄷㄷ

저도 그 정도가 서로 적정선이라고 보고 있네요
(적정선이라기보다는 이용규 입장에서 프랜차이저 자존심을 최대한 살려준 정도의 규모)

ㅇㅇ 제발~~

보내면 보상선수 받고 그러나여?어차피 기아 성적내기도 쉽지않을거 같은디.어여 리빌딩 들어가장게요.ㅋㅋ

만약에 한화나 NC가게 되면 기아는 피눈물 흘리는거져 ㅋㅋㅋ

솔직히 후반기 갸들보다 못했는디 있어도 피눈물났.ㅋㅋ
이용규가 좋은 선수긴 하지만 지금 기아서 시너지 효과 낼 자원들이 없으요.
백날 찬스 만들어 줘봤자 먹을놈도 별로 없.

근데 용규 빠지면 찬스 만들 선수도 거의 없.....

그러니까 기아가 거포한명을 더 영입하던가 그러지 않을거라면 이용규를 가지고 있는건 걍 스쿼드상 사치같.

용큐 빠지고 영입없이 그대로가면 정말 미래가 안보이던디....
2군은 황폐화.... 투수진도 약해지고......이러다 정말 비밀번호 찍던 롯데처럼 될지도 ㅠㅠ

용병3명 늘어난거에 기대를 해야죠.ㅋㅋㅋ
이번엔 정말 1픽으로 야수재능을 뽑아야 했지 않나 싶은디 야구서 투수는 항상 부족하다니까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

공격이야 뭐 저도 중심타선에 대한 기대치가 없는데
용규 빠지면 공격보다는 외야 수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할 듯....

수비는 타고남에 경험치또한 중요한거니까 말그대로 재능있는 선수 발굴해서 경험치 쌓아야죠.
근디 생각해보면 제일 좋은건 팀이 용규도 잡고 fa지르는건디.ㅋㅋ기아차가 그럴 여유가 있나 몰것.

맞아요 수비도 큰 문제죠; 지금도 갑갑스러운디....

신종길이 센터 보고, 김주찬 좌익에 우익은 적당히; 퉁치면 그리 나쁘진 않아요.
아니면 김주찬이 센터 보고, 신종길 우익에 수비부담 가장 적은 좌익을
적당히 넣어도 되구요. 김원섭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김원섭도 있고

좌우 코너랑 중견수비는 레베루가 다른지라...
김주찬, 신종길은 좋지 않은 타구판단을 발빠르기로 커버하는 타입으로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발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보면
풀타임 맡길 경우 볼만 할겁니다

김원섭, 신종길은 중견에 두면 타구판단 못하죠..ㅋ

김주찬도 중견으론 그닥이던데....여기저기 다 구멍이네요.

이제라도 외야에 문제점을 갖고 선수를 만들어 가야죠..

어자피 내년도 4강은 먼시즌이고...용규없이 해봐야 수비의 중요성, 육성의 중요성을 알듯하네요.
이팀은 몇년째...수비되는 외야자원 하나 못 만드는지.

김주찬보다 한 1,2억 더 받으면 모를까 60억 이상이면 안잡아야;;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니까요.

근데 제가 이용규라도 1,2억정도로는 성에 안찰것 같은데요....5억더받아봐야 4로 나누면 1년에 1.25억인디...

5억이면 엄청 큰 돈이에요. 워낙 몸값이 높아져서 크게 안 보일 뿐이지
이용규 없으면 진짜 팀이 더 나락으로 떨어질건 눈에 뵈는데...
그렇다고 용규 잡는다고 팀이 우승권으로 가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오버페이까지 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팀과 시장상황에 따라 오버페이를 할 수도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내년에 대규모로 풀리는 선수들 잡는게 더 좋아 보여요.
용규 WAR이 생각보다 좋아서 50억은 써도 된다 판단한거지 그 전까지는
40억 넘으면 안잡는게 맞다고 생각했;;

일단 내년 시즌의 절반을 못나오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구요.
그냥 일반 연봉계약이면 다쳤다는 이유만으로 연봉 후려치는거 안좋아하는데
FA는 말 그대로 새로 시작하는 계약이니 이런 부분까지 감안을 해야한다 봐요.

웬지 올해 파는 대이동이 있을듯 합니다.
곰 종박이도 나갈 확률이 높다고 하니....

공룡 독수리 거인이 알찬 난로의 계절을~~~

사실 개인적으론 대이동을 좋아하긴 합니다...왠지 활력이 생기는 느낌?

용규가 연평균 15억의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저로서는 회의적..

진짜 갠적으로는 40억이 마지노선인데 기아가 김주찬을 너무 씨게 잡았..

이러면 안녕이죠....9년간에 보상을 받고싶다고했던데...그동안 공짜로 뛴것도 아니고..

계약하고 내년시즌 반년 못뛰는거 감안하면 60억 이하로 계약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래도 용규는 꼭 기아에 남아줬음 좋겠네요.
팬심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