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철 가능성 잇지 않을까요.

기아가 안내줄걸요 ㅋㅋ
엘지는 이병규(24) 이상을 생각 안할거고
기아는 이택근, 이진영을 생각 할거고

곽정철이 마지노선이죠. 정철이 아래급부터 가능합니다ㅋㅋ

근데 그럼 이쪽 카드가 없게되니 파토인 듯

조범현이 한 조급 하는지라 혹시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함

저는 곽정철이면 이진영이나 이택근 내줘도 엘지가 이긴 트레이드라 보는쪽이라
아주 매우 땡큐임여;

올해 성적이 개판이긴 했지만 09년에 보여준 모습과 1차 지명이라는 상징성을 생각하면

곽미남 트레이드 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조감독은 불사신이 되기로 맘먹었다~ 라고 밖에 해석이;;;

네. 저도 기아가 곽정철을 대상에 올려놓진 않을거 같아요.
김희걸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할거 같은데 김희걸 정도로는 기아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기 힘들고 -_-

솔칰히 기아팬들이 곽정철 트레이드 불가라고 얘기 하시는건 투수니까 이해가 가는데
엘팬들이 이병규24 이진영 이택근을 불가라고(특히 이병규24) 얘기하는건 진짜 춈 우습더군요.
포시 가고 싶다면서;

저도 딱 생각난게 김희걸인데 이게 참 카드급이 애매하네요;;;

대상을 엘지로 국한 시켰을때 김희걸이면
솔칰히 이병규24 정도는 내줘서라도 받아오고 싶지만
아마 가능성이 희박하겠죠;

정의윤은 나중을 생각하면 힘들고; 황선일은 키우면 터진다는 보장까지 할수있는 선수지만
일단은 커리어가 없으니 안되구요.

삼성은 솔직히 선발진은 올해 그다지 좋은감이 없어서 줄자원은 부족하고 하게 된다면 기아가 아닐듯 싶네요. 기아가 당장 거포 외야용병을 영입해도 외야가 한자리 비는데 풀타임 뛰어본 외야 자원이 없어요 (김다원.신종길등이 후보인데 풀타임 x 김원섭은성적이 영;;종범신도 나이가 나이이고)이런 면봐선 하게 된다면 선발진이 넉넉치 않은 삼성보단 기아쪽에 무게가 가네요.

혹 실패한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이진영 이택근 이병규(24)를 이용 해야겠죠.

호랑이의 선수 면면을 모르기에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수 있는 듯 합니다.
단지 호랑이의 투수진을 모르니
(혹 올해 트레이드 해 온 영명이는 카드로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멍멍이는 군대갈 나이 +_+;

KIA도 올해 아작난 불펜진 복구하려면 투수 빼줄 여유가 없습니다.

타선 보강은 시급하지만 '보강'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야수를 데려오면 그만큼의 출혈이 있어야하고
곽정철급은 올려놓고 협상을 시작해야 짝짜꿍이라도 할텐데 곽정철이 카드로 올라올 일은 0에 수렴하다고 보입니다.

올해 쓸만한 FA 야수는 메트로뿐이고 엘지에서 박대하지 않는 이상 떠날 가능성은 0에 수렴

타자 용병을 뽑아야 하지만 지금까지 잘 뽑은 적이 없다면 곽정철까지는 트레이드 선상에 놓을 수 있다고 봐요.

내년에 포텐 터지지 않는 이상 군대 가는 것까지 생각하면 향후 몇년간은 큰 도움이 안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