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박기남은 누군가요? 전 타팀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김상현은 3루수로 쓸라나요?

박기남도 내야수입니다. 주로 써드

강철민 팬들이 기대를 많이했던 선수인데, 기아 선발이 남아돌았는지.....ㄷㄷ

솔직히 로또 심정으로 쥐고 있던 카드였을 뿐인 강철민인데.. 정성훈 때문에 결국은 김상현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네요..

헐....곤조 트레이드 얘기는 제가 얼마 전에 꺼낸 적 있는데 기아하고 이뤄졌군요. 근데 당장 쓸 투수가 없어 걱정인데, 재활중인 투수 데려다가 뭐하려고....

......

이건 또 뭔가요.

강철민 선수가 아쉽다기보다는.... 어째 또 받아온 선수들이.....

뭐 두팀 다 잉여자원같긴 한데 좀 그렇네요.

그냥 LG가 김상현을 풀어준 트레이드 같네요. 복권 한장 받으면서

곤조- 광주에서는 부디 잘하렴. 투수 하나 물어주고 떠났으니, 내 앞으로 당신의 앞길을 영원히 응원하리오!

강철민 마운드에서 못 본지 오래된거 같기도,,, 강철민 몸상태만 괜찮으면 양 팀 다 윈윈같기도 합니다. 근데 강철민 즉시 뛸 수 있는 상태인가요?

곤조. 결국 다시 친정팀으로 가는구나..수고했다..

박기남을 3루로 쓰고 안치홍을 2루로 기용할 계획이 있나보네요. 김상현을 좌익수로 쓰면 그럭저럭 구도가 맞네요.

곤조 외야수비가 가능한가요??

상무에서는 좌익수로 뛰었죠

음... 그렇군요.

근데 문제는 수비가 아니라 공격력인데................ 물음표가 좀 많이 붙네요;;;;

뭐, 엠팍에서 상무 김정택 감독님의 아들이라고 했던 유저분이 김상현은 현재 문제가 수비 부담 때문이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었거든요... -_-);;
딱히 외야수가 아니더라고 해도 현재 이재주가 부진하니까 지명타자로도 쓸 수 있고... 암튼 3루수는 안시킬듯 싶네요.

그런데 김상현이 상태가 많이 않좋은가요? 왠만큼만 하면 로또성이 강한 선수랑 트레이드 하긴 좀 그런듯 한데..

강철민이 원래 잠실구장의 사나이기는 한데.....

강철민 재활은 그럭저럭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5월경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몸만 건강하면 쓸만할거에용.

머 지금의 기아에 강철민의 자리는 없어 보이는데, 김상현이면 기아도 아주 나쁘지는 않을 듯.

강철민이 제대로 회복하고, 박명환, 옥스프링이 자리잡아주면 진짜 봉타나가 마무리갈지도;;;

기아는 전력 손실 없이 장타력있는 선수를 얻은거 같고.. 엘지는.. 솔직히 강철민은 잘 던질때도 널뛰기 투구였던걸로 기억되는데.. 한경기 잘던지면 다음경기 망치고 또 그다음 경기는 잘던지고 하는..

뭐 곤조가 2군 본즈이긴 하지만 1군에서 보여준걸로 치면 이재주를 못 따라오죠.

물론 군필에 나이도 타자들의 전성기쯤 되는 나이니 장기적으로 보고 데려왔을 수도 있지만 당장 실전으로 투입되기에는 의문부호가 많이 붙는게 사실인 듯..

그런데 강철민이 괜찮긴 했지만 이해는 안 가네요. 5월 복귀예정이라도 근 2년간 2군 등판도 없던 선수인데요. 경기 감각이 돌아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텐데... 김재박 감독님이 강철민 몸상태를 체크하고 트레이드한 거겠지만... 일단 엘지는 확실한 현금을 버리고 꽝일지도 모르는 로또를 쥐었다고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나름 김재박 감독님의 승부수군요.

주머니의 100원을 주고 최대 10000원짜리 로또를 산 선택같습니다. 1000원 2000원쯤이면 아까울텐데, 100원짜리 정도야 버리는 셈 치면 되죠. 근데 재활중인 선수를 트레이드했다는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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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조감독님 부임하고 나서 트레이드로 받아온 내야수들
유용목, 신종길, 김형철, 박기남....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로써는말이죠. 포텐이 그렇게 좋은 선수들같지도 않은데

저한테 김상현은 100원짜리로밖에 안 보이네요;

김상현이나 박기남이 100원정도의 선수인가요? 음.. 강철민은 항상 돌아온다는 말만하지 기아팬들 사이에선 거의 로시츠키 취급 받는데.. 거의 가상선수모드..

솔직히 김곤조가 확실한 현금은 아니져... ㅡㅡ;;
지금 상황은 서로간에 필요한 선수를 데려오긴 했는데... 양쪽 다 로또 사는 심정이라는...

재활중인 강철민에 비해면... 현금으로 봐야죠.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양팀다 잉여자원을 트레이드하는 걸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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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중이라는 부분에 물음표가 붙는건 사실입니다만, 재활 정도에 대한 확인이야 하고 트레이드를 했겠죠.

근데... 딱히 저 두 선수가 있다한들 LG도 쓸자리가 없는건 마찬가지죠 -_-);;
아마 정성훈이 광분해있으니 문선재나 오지환을 키우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모양인가봐요.
개인적으로 김상현의 외야 전향시도를 안한게 의아스럽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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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상현모드 가면 쓰러지실듯 -_-);;

제 생각에는 김상현은 지금 보여준게 한계같습니다. 딱 1.5군 수준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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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남은 좀 아깝네여... 정성훈 백업으로도 충분히 쓸만한데... 수비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그 부분은 저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오히려 둘 중 잘된다면 박기남이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다만, 김상현 하나 갖고는 강철민을 얻어올 수 없으니까 얹어준 것이겠죠. 급한건 우리니까 손해보는 장사를 할 수 밖에요.

김곤조를 외야로 전향시키기도 힘든게... 외야의 자원이 너무 많아요...
정성훈을 데려오기 전부터... 외야는 넘치고... 내야는 부족한 상황이었고... 더구나 김곤조는 그 부족한 내야에서도 쓸만하지 않았다는 거... ㅡㅡ;

장성호 오기 전까진 지명타자로 쓰면 되겠네요. 이재주는 지명타자이면서도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지 초반 좋은때는 완전 날라다니다가 그후론 꾸준히 초반에 쌓은거 까먹는 스타일이죠. 우선은 이재주하고 번갈아서 써보는것도 괜찮을듯 싶고..

제 생각은 어차피 올해 김재박 감독님이 성적을 못 내면 앞으로 감독직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고투저로 각 팀에서 현재 뛰고있는 불펜자원들을 트레이드하기 어렵다는 시장여건이... 약간의 도박성 트레이드를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그리 멀지 않은 시일내로 강철민이 실전에 투입될 정도의 몸상태라는걸지도....

글쵸... 지금 엘지의 가장 큰 문제는 불펜진인데... 어느 구단이건 불펜자원이 모자라긴 다 마찬가지라... 영입하기가 힘든 상황이져...
그래서... 당장 쓰지는 못하더라도... 백업으로 어느정도 쓸만한 자원 넘겨주고... 불펜 자원을 획득하려고 했던 거겠죠...
이게 다 정성훈이 3루를 잘 지켜줘서 생기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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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선 불펜이 금값이져... 각 팀마다 불펜진 때문에 다 난리라... 심지어 스크조차도... 주중 3연전에서 엘지한테 털리는 마당이니... ㅡㅡ;;
솔직히 김곤조를 계속 데리고 있는 다고 해서... 잘되라는 보장이 없는 터라...
이성렬 두산에 보낼 때... 언젠가는 터질 놈인데... 하면서 안타까워했지만... 두산에서 조차도 경쟁우위에 서지 못하는 걸 보면... 김곤조도 그길을 따라 갈 듯 해요...

강철민 선수가 2~3점차 이기는 경기에서 1~2이닝을 던져주는 역할만이라도 충실히 수행해준다면, 저는 훌륭한 트레이드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강철민은 재활만 제대로 된다면 그 정도 내용은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재활중이라는 물음표가 붙는건 사실이지만, 김상현이라는 (제 생각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선수를 활용해서 중간진을 보강했다면 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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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부분에 대한 물음표야 당연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를 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재활 정도에 대한 확실한 체크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ㅡ,.ㅡ

강철민은 안정성이라는 것과는 아주 거리가 먼 선수라서 과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가 의문입니다.

근데 LG에 김상현의 자리는 더 이상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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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박기남 선수가 의미잇는 카드냐 하믄 또 그건 아니죠 =_=
전병두 보낼 때 채종범에 얹혀온 김형철 선수같은 느낌인데 =_=
거진 1:1이라고 봐도 될 듯.

정성훈이 자리 굳히면서... 간간히 지명타자 정도로 밖에 못쓰는데... 지명타자 쪽도 이미 정원이 다 차서... ㅡㅡ;

엥 희안하내요 이렇게 선발자원 수급과 거포형 타자 영입인가효;;;; 근데 왜 중복되는 내야자원을......

둘 다 잉여자원을 좀 더 양이 부족한 잉여자원으로 바꿔온거죠...

큰 의미는 없는 트레이드인 것같습니다...

서로 로또 긁은 셈이랄까요~

흠 사실 곤조가 수비가 되는 자원이 아닌이상 대타로 밖에 쓸수가없는데 기아는 별 의미없는거죠

강철민은 어느정도 재활에성공했다지만 벌써 몇년째 1군 경기 등판을 못했는데... 불펜 즉전감으로 보고 데려간거같내요

최길성+최만호 vs 손인호+박석진
이성열+최승환 vs 이재영+김용의

둘다 처음에는 엘지팬들이 더 아쉬워했지만 결과적으로 롯데와의 딜은 엘지쪽으로, 두산과의 딜은 최승환 선수가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이재영마저 없는 엘지 불펜을 생각하면 서로 윈윈인 딜로 끝났죠. 사실 최승환 선수가 엘지에 있다고 해서 지금 두산에서 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없었을거고; 그런 면에서 전 감독님의 안목을 믿습니다 -_-a 최소한 손해는 안 볼 것 같네요. 어차피 보내준게 김상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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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분이야 체크를 했으니까 트레이드를 했겠죠; 설마 진짜 로또 사는 심정으로 하지야 않았겠죠.

유나모 돌정환떄 혹사의 기억이 좀 있죠 연투 능력이라기 보단 너무 전천후였습니다
막년에 자리 잡았다던 2시즌을 제외하곤 불펜 선발 모두 뛰었으니깐요
나름 연투 능력은 있던넘인데 과연 구위가 어떨런지는 몰겠내요

근데 강철민이 터지면 투수의 특성상 기아가 아쉬울수도 있지만 김상현의 경우 기아에서 터져도 엘지가 아까울 것같진 않은데....

근데 강철민에게 줄 자리도 없으니 둘 다 손해볼게 없는 거래인 것같습니다...

기아에겐 몇년째 답없는 홍세완과 같은 존재죠 계륵.... 작년정도였으면 빨리 돌아와라는 말이 쉽게 되겠지만
지금은 용병도 그렇고 애들도 하나둘씩 터지고 있는지라 불펜정도 요원인데 그건 지금 기아에게 급한게 아니죠
1근 엔트리에 들어와도 별 자리가 없으니 트레이드 한걸껍니다

KIA팬들에게 강철민은 아직도 기대주라는 느낌이 강할겁니다.

강철민만 돌아오면 강철민만 돌아오면.. 했던 기대감과는 달리 실제 몇 년의기록들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죠.

현재 KIA투수력으로 봐서도 강철민이 복귀해봐야 들어갈 자리도 없을 것 같구요.

그렇다고 곤조가 KIA와서 터질 것 같다는 기대감도 딱히 없습니다;;

조라이더랑 강철민은 왜 그리 안 풀리는지;;;

엘지나 기아나 둘 다 데려온 선수가 잘해주면 좋고 아니라도 그만, 나간 선수는 잘해줘도 그만 아니라도 그만.. 딱 그 수준의 트레이드인 것같습니다..

ㅎ8승 할때 구위가 좋았죠 이제 터지나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문제는 나이도 이제 터질 나이는 지났다는게....물론 잘되면 좋지만 기아에선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지금 투수자원이 급한게 아니라 거포형 외야수가 급한데....

일단 현곤이 철밥통을 깰수있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