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첨부터 계투 안 시키고, 몸상태 봐가며 선발시켰으면 좋았을텐디... 그랬음 군면제는 없었을래나요? 06시즌 후반기에 선발로 뛴 몇경기도 그닥 나쁘진 않았었습니다. 암튼간 김진우고 한기주고 비싸게 데려온 애들은 왜이리 꼬이나 모르겄네요.

저는 팔꿈치 수술하고 정면승부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읽혀집니다..
일단 수술해야한다면 수술 시켰으면 좋겠네요.
평생 마무리만 해야한다는 스트레스도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웬만하면 개인이 하고싶은걸 해야한다는 주의인지라 선발로 10승 플러스 알파만 해준다면 그냥 선발 뛰는게 낫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마무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 불펜은 꾸역꾸역 막아질거 같은디... 다만 석민이가 한기주 대신에 마무리로 뛰어야 한다면 그건 또 아닌 듯도 싶구요.

석민 기주 모두 선발 가야죠.
마무리는 유동훈/신용운(?) 집단으로 가야할지두 모르구요.

석민 마무리도 문제가 많은게
나이 어린애들은 마무리 하면 안됩니다.
아무리 관리받아도 어린애들은 몸이 만들어져가는 시기인데 그때 불펜으로 뛰면 안좋습니다.

언젠가부터 한국리그에 공 잘던지는 애들을 줄창 불펜으로 돌리던거 문제 많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운 선수는 두산 임태훈이라 생각)
이 기회에 그런 경향도 좀 고쳐졌으면 하네요.

수술하겠다는 얘기군요

마무리하기 싫다는애 굳이 마무리 고집하지 말고
용병을 마무리로 물색하는게 낫겠네요

토마스랑 용병교환하는게 어떨지.

로페즈랑 구톰슨이 절륜의 구위를 보여주지만 한화팬들이 반대하실듯
한화도 토마스 빠지면 마무리 구멍날거 같은데

한화의 투수진 상황에서 아무래도 이닝먹어주는 선발투수가 낫지 않을까요?
토마스 머 개장휴업이던데...;;;

윤석민이 계속 마무리로 가야하는건가요,..

수술하려면 빨리 해야됩니다.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해야 성공률이 올라가는듯. 기주는 딱 걸치는 타이밍입니다.

일단은 한기주가 먼저 지른 상태네요. 어차피 이런 갈등(?) 드러내는 편이 팀과 선수에게도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얼인히 일단 선발로 보내고 유&임을 더블 스토퍼로 가는건 안 될랑가..

기주도 수술이든 뭐든 하고싶으면 하게 해줘야지.

마무리 맡고 나서도 쭈욱 선발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는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