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의 기아가 김진우 마무리로 떡실신 당한 플레이오프는 2002년, LG 박용택에게 두들겨맞았던 그 해입니다.

아항. 제가 말년에 야구보고 있던 그때군염. 감사여~

고포텐 감독유망주. 쿨럭~

전 조범현 나름 능력있는 감독으로 보는데..
SK맡고 3년째 되는해 플옵 진출 시켰죠. 코시도 밟아봤구요.

확실히 팀을 추스리고, 어린 선수들 기회주고 키워내는 쪽에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자잘한 작전이나 승부에는 다른 감독들에 비해 약할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삼성에 참 필요한 감독이 아닌가 생각도 되고ㅠㅠ

아니 이렇게 반가운소리가....-0-

한국한 벅쇼월터 되는 거 아닌가 하는....

팀 다 만들어 놓으면 팀성적 때문에 교체되고, 교체되면 그때 우승~

조뱀은 카리스마만 좀 갖추었으면...

팀을 체계적으로 잘 운영하는점에 있어서는 손꼽힐만 한 감독인데 승부사적 기질 부족 때문에 인기가 덜 한듯 싶습니다.
기아의 현 상황이 우승을 노리기엔 무리라면 조뱀체제하에서 몇년간 팀 전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음. 타팀팬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조범현 감독은 김성근 감독 다운 그레이드 버전 같아요.

차기 감독이 열매 따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