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늘은 무조건 잡아주기를... 기아 응원하겠습니다

삼성도 개막전에서 작년에 3승을 헌납한 봉중근 잡았어요.
분위기도 살렸고, 기아가 잘해야 야구판이 더 재미나겠죠. 화이팅!


아무리 생각해도 그동안 맞춤형 선발한테 제일 많이 당한건 삼성같아요ㅠㅠ

그 기사를 선수들이 보고 분발 했으면 좋겠네요.

위기가 기회죠...
기아로서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오늘은 무조건 이깁시다.
현실은 시궁창이라도 자존심은 버리지 맙시다. (2)

'조공야구, 스승의 은혜' 이런 소리 쏙들어가게 감독님이하 코치진들 고심한 흔적을 보여주시길.
시합전에 'SK는 무조건 잡겠다' 정도의 인터뷰 포부도 좀 보여주시길.

우리 선수들도 다른 팀 선수들에게 '기아 선수들은 야구를 대충한다'라는 소리 다시는 듣지 않기를.
작년에도 아슬아슬한 순간을 못넘겨서 패한 게임이 유난히 SK전에 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주기를.

팬들도 함성과 박수로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마지막 한웅큼 서러움으로 응원하는 모든 팬들이 다시금 그들에게 빠져들 수 있기를...

광주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나 현실때문에 참아야되는.
오늘도 헌납하면 이제 단장부터 막내까지 까이지도 않을테니.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처럼.

V10 으로 대동단결... ㅠㅠ

님하 공부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하 너무 진지하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깟 공놀이.

'그깟 공놀이.'

이게 더 진지한 표현인걸요 ^^;

덤으로 스포츠 일등과는 공식사과 없을시 일체의 인터뷰를 거절해버렸으면 하네요...

오늘은 젭알 쩜 이기자!!!!!!!!!!!!!!!!!!!!!!!!!!!!!!!! +_+

이거 왠지 호랭이들이 광현이잡고 부활할거 같은 예감이~~~

케작살을 내고 기자 코를 납작하게;;;

나이가 먹어가면서 좀 성격이 무던해지는가 했더니, 그것도 아닌가봅니다.

요즘 기아보면 왜이리 투쟁심이 일어나는지.....

근디 팬들은 이겨야 된다고 난린디,,,

선수들은 별로 이기고 싶은 맘이 별론거 같든디,,,

지고 싶어서..
혹은 별로 이기고 싶지 않은 선수들이 과연 있을까요?

그저 지금 그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 뿐 이겠지요..

그래도 야구라는 건 8등이 1등을 잡기도 하는 경기..
팬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