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는 공이 안 좋긴 한데 일단 작년의 분식회계 본능으로 승계주자까지만 내주더군요... 그나마 다행...
왓슨은 제가 보기에 그냥저냥 괜찮습니다. 아직 스트라이크존 적응 중이라고 봐야죠.
2루타 나올 때 타구는 좋았어요... 다른 투수도 아니고 석민이한테 친 거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오늘 제일 화가 났던 부분은 유쟁이가 번트 실패한 부분입니다. 확실하게 갖다 댈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정정하게.. 그러다 삼진...
태훈이가 혹사 후유증 나오는 게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되고....
오늘 잘하면 성영훈 한 번 보나 했더니 아쉽네요..

유재웅한테.. 번트 요구한건..;;; 쩜..;; 원래 장거리로 키우려했던 넘이니... 번트가 좀 부족할듯여...;;;;

그리고 은근히.. 두산 번트 못...;;;;;;;;;

암튼.. 아쉽긴했죠... 그래도 다행히 옹박의 3루타~로 쐐기점을.... 뭐 게임은 그걸로 끝이었던듯요..

성영훈 못본건 저도 아쉬웠어요.. 이재우 흔들릴때.. 함 나오려나..했었는데... ^^;;;;

태훈이는 7회는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ㅠ_ㅠ

내일 일찍 승부 갈리면 성영훈 한 번 내보내주시겠죠.....
그런데 영훈이는 선미팬이라던데 내일 시구는 소녀시대...ㅡㅡa

ㅋㅋ 영훈이.. 내일 등판 거부할지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