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 기아의 프런트와 코칭스탭이 먼저 장성호를 후려쳤는데요 ㅠㅠㅠㅠㅠㅠ

그럼 쓰세요. 장성호 쓰면 되겠네요.

한화 팬으로써 한말 씀만 들이자면...위에 거론 된 선수들이 뭐 포텐이 폭발하거나..리그에서 꽤 잘나간다는 선수가 아니란거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남아 있은 선수중에..그나마 ....젭알....터져주세요...이런 정도이죠....팀이 이꼬라지다 보니...가지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강한 편이구요..

사실 장성호 선수 오면 타선이 좀더 ...좋아 지겠죠...그럴꺼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없는 팀이다 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겠죠....

눈앞에...있는 선수들이...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장성호 선수 대단 한 선수입니다....위에 거론된 선수들과 네임밸류로 따지면 넘사벽이죠...

가진게 없는 팀이고..줄것도 없는 팀이고...하지만 선수는 얻고 싶고......

그러니깐...뭐 이런 현상이 나온거 같습니다...

넘흐 괘씸하게 생각지는 마세요....

ㅜㅜ

애혀.....어쩌다..ㅜㅜ

한화팬들이 이렇게 대응할 필요 없죠.

9년 3할을 쳤건 말건, 지금 1군 못 올라오는 선수 아닌가요?
자기들 팀에서도 1군에 안쓰는 선수를, 적어도 1군에서 쓰는 선수와 트레이드 하겠다는게 뭐가 잘못인가요?
장성호란 선수의 역사를 사는게 아니라, 현재의 장성호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입니다.

한화 프런트의 반응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고,
장성호가 1군에서 쓰면 당장 3할 친다고 생각되면 기아 프런트가 1군에 올려서 쓰면 됩니다.

뒷이야기 다 제거하고 트레이드 블럭에 올라온 선수입니다.
기아팬들이 화내고 짜증낼 대상은 한화 프런트가 아니라 기아 프런트입니다.
솔직히 본문글 정말 어이없어요.

다른 사이트 분들이 오바 좀 떠신거 같네요.

한화 오면 좋지만 안와도 괜찮으니 빨리 새 집 알아봤으면 좋겠네요.

선수노조도 없는 나라에서 어차피 약자인 선수생명가지고 괴롭히는 기아의 처사가 정말 별로네요.

장성호가 지금 오리알 대접 받는게 마음 아프시겠지만 가치를 떨어트린건 위에 너부리옹 말씀처럼

기아와 장성호 자신입니다.

현장에서 너무 원하니까 딜이 진행되는 거 같은데 지켜보는 한화팬 입장으로는 별로네요.

제가 아는 한화팬 분들 여럿도 장성호 트레이드를 결사반대 하는 입장이더군요. 자세한 속마음까진 모르지만, 아마 스팀스마님이 지적하시는 그런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불우아르돕기님 말씀처럼 한화팬이 죄지은듯한, 동정을 끌어서 트레이드를 성사키려는듯한 것 때문에 미안해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고 느낍니다. 프로니까요, 이익이 되면 하는거고 안되면 안하는거죠. 다만 가끔 대승적인 차원에서 눈 앞의 이익보다도 프로 선수 한명을 살려주자고 하는거고... 맘에 안들면 걍 대승적이고 나발이고 2군에서 썩히든 뭐하든 하면 되죠. 프렌차이즈가 별 건가요. 역사를 보면 수 많은 프렌차이즈 선수들이 마음 속에서 눈물을 훔쳤는데요.

전 장성호의 9년 연속 3할이나, 양신의 기록을 몇개라도 갈아치울 선수로 (해외 진출을 하지 않는다면) 김현수와 장성호 선수를 뽑을 정도로 그의 전력에 대해선 인정을 해주는 편이지만 현재 장성호 선수는 말 그대로 2군, 그것도 2군에서도 태업이든 뭐든 10타수 1안타였던가요? 그리고 현 소속팀 프런트도 인정 안해주는 X보다도 못한 프렌차이즈 타이틀은 한화에서도 받아주기 힘든 부분이죠. 자기들이 "이건 특산품인데, 요샌 특산품 같지도 않고... 가격은 10원이야" 해놓고 그 말 들은 사람한테 "이 물건의 가격은 특산품 프리미엄으로 100원입니다."라고 파는 것과 같은거죠. 비유가 좀 이상한 거 같긴 합니다만...

여하튼 저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기아가 장성호를 놓아줬으면 좋겠습니다, 트레이드 카드가 맞든 안맞든, 솔직히 한화팬이니 최약체 타선으로 분류되는 한화로 와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플오님처럼 어느 팀이든 자기가 원하면 가서 양신의 기록에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차~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네요 ㅠ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화나 넥센 말고 우승 가능한 팀으로 가서 자신을 엿먹인 프런트에 복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글 쓴 분이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 몰라도 그렇게 가치를 떨어트린 건 장성호 본인과 기아 프런트입니다...
한화가 아니에요...
스스로 가치를 있는대로 떨어트려놓고 상황을 제대로 이용하는 한화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어차피 리빌딩 선언한거고 막말로 장성호 온다고 해서 한화가 과연 올해 성적이 어떨까요???
무지 잘하면 6위 7위입니다...참...저도 장성호 오면 좋지만 엄청 큰 수혈 할거면 별로 안 끌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님이 보시기에는 별거도 아닌 선수들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별로 나을거도 없는 상황 쓰자고 미래를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날로 먹게끔 유도한 건 기아와 장성호 본인입니다...

지금 장성호의 가치를 갖고 얼마나 큰 가치를 원하시는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장성호요? 팀에서는 1군에 안올려주는 선수, 1군에 올려도 기껏해야 백업인 선수
2군에선 태업중인 선수, 트레이드 안시켜주면 은퇴하겠다는 선수
이게 지금 장성호의 현재입니다. 팬심이 발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자면 그야말로
연봉 도둑밖에 안되요. 저 한화팬이지만 솔직히, 장성호 안반갑습니다. 기아 프런트의
작태도 우습지만, 한화에는 안왔으면 합니다. 기아 팬심에서 장성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는 알지만, 스팀스마님께서 거론하신 우리 선수들 역시 장성호만큼 한화에선
팬심이 작용하는 선수들이거든요.
'언제부터 장성호가 저런 나이찬 유망주(양훈,유원상)만도 못한 존재가 됐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장성호가 양훈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동감입이다...

동감입니다..-0-;;

전 김혁민을 주고 서라도 장성호 영입해야 한다고 보는지라.

저도 김혁민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함.

그냥 기아가 장성호 쓰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