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대화가 왜 야왕인가요? 많이 듣긴 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네여.

그냥여 ㅎㅎ
첨엔 조롱이 반이었던 거 같은데
자꾸 이기니까 이제는 찬양의 의미로 +_+

진짜 올해 심상치 않아요~ 일 낼거 같습니다^^

괴뢰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왕도 인터넷 보시는군효

김혁민이 왜 괴뢰군인가여? 이거 참 야구 안챙겨보다보니 아는게 없어서...

부칸에서 잠입한 듯한 얼굴 ㅋ
기아에는 원섭 동무가 있지여

진짜 그렇네요...--

다 웃긴데

"박정권이랑 정상호랑 2:2 트레이드 하면 딱 좋겠네~ (대전구장 한화 한 대화 감독. 김성근 감독이 나성용과 김용호가 SK에 오면 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고 험한 말 나올뻔 했다며)"

이게 대박이네요^^

저는 '나나 위로해줘' ㅋㅋㅋㅋ

정말 저걸 찍긴 했습니다만, 안웃긴게 없네요~ 제가 또 자학개그라면 제대로 좋아해서 더더욱 취향에 맞습니다^^

저는 3월 18일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화 사정이 그럴법도 하긴 한데, 저런 어려운 상황에서 여유를 잊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듯해 정말 보기 좋기도 한거 같습니다^^

예끼 니미 시발은 뭔가요 ㅋㅋㅋㅋㅋ

그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실수거나 누락되거나 그런거 같아요.

9회 말 찬스에서 아웃되고 나가면서
심판한테 항의하며 한 말씀 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불같은 성품까지~

아... ㅋㅋㅋ 그것도 사연이 있는 멘트군요 ㅋㅋㅋㅋㅋ

4월 22일 것도 양승호 감독이 한대화 감독 디스를 하자 맞디스를 한거죠 ㅋㅋ

아, 양승호도 구설에 좀 오른적이 있었죠...--

정확히는 디스라기보다 한화가 꼴찌라고 좀 놀렸죠 ㅎ

근데 왜 야왕인가요? 유래가 있나요?

그건 저도 잘...

처음엔 비꼬는 의미로 시작했는데 요샌 진짜 찬양의 의미로 쓰입니다

진짜 그 멤버들로 이렇게 끈끈히 해내는걸 보면 존경스럽네요.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이렇게 감독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보이는 여유에 선수들이 잘 따르기 시작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뒷부분 조금 더 있는 곳이 있길래 가져와 봅니다~^^

5월 24일 장종훈(코치)을 내보낼 수도 없고.(대전구장 한화 한대화 감독. 내야 수비 위치와 지명타자를 선정 하기 힘들다며)

5월 22일 비꼬는 거 아녀?(군산구장 한화 한대화 감독. 최근 연승을 달린데다 5월들어 팀 승률이 5할을 크게 웃돌면서 야신의 바로 아래등급인 '야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말에)

5월 20일 3연승 해보는 게 소원이야.(군산구장 한화 한대화 감독. 잠실 두산전에서 2연승한 뒤 KIA전에 류현진~안승민이 선발투수로 나와 4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겠다는 말에)

5월 19일 두 녀석 다 동국대 나왔더라고.(잠실구장 한화 한대화 감독. 전직 동국대 감독이던 한 감독이 18일 경기에서 파울타구를 악송구한 이여상과 공을 못 잡은 정원석을 나무라며)

오오~ 이것도 적시타들이군요~

한대화 본인도 동국대 나오기도 했죠~ 후배이자 제자들이 그렇게 속을 썩이니...^^

오늘도 한건 했네요~

"인민군이라는 별명이 싫다고 밝힌 한화 김혁민． 한대화 감독이 그 소식을 듣고 '김혁민 별명짓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한 감독은 "오늘 경기의 활약여부를 보고 예쁜 별명을 지어줄 지 못난 별명을 지어 줄 지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마르지 않는 예능감~ 무릎팍도사같은데 나오면 무진장 재밌을듯~

오늘 시망했으니 별명 이상한 거 하나 지어줬을 듯

한대화의 개그감각이 지금에야 조명받지만

원래 참 웃기는 붕이죠 ㅋㅋ

제가 개그센스가 좀 많이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재밌는 사람 잘 웃기는 사람 보면 되게 부럽고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