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들이 빨리 제모습만 찾으면 타자들이 점수 요렇게만 내줘도 상위권에서 어느정도 경쟁이 될거 같네요.
타자들이 제발 지들도 응집력을 보여라.그 수많은 찬스들 놓치는거 뭥미.

우리는 기탈리아ㅋㅋㅋㅋ

하도 노예질을 하다보니 이닝을 많이 먹어서 자책점이 좀 적어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
암튼 정철이는 확실히 제 궤도에 올라왔네연
다들 머 그리 오래 걸릴거라고는 생각 안하셨겠죠 ㅋㅋ (정철이가 1주일만 늦게 살아났어도 성적이 진짜 처참했을 듯;;;)

그게 작년 불펜과 다른 점이죠.

나오기만 하면 얻어터지던 그들(?)과는 달리
적어도 이동현, 김희걸은 제몫을 해주고 있는겁니다.

표본이 너무 적긴 하지만 분명 작년 불펜보다는 질적으로 향상됐죠.
문제는 그들이 퍼지기 전에 선발진이 안정을 되찾아야한다는거구요.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기아불펜은 시즌 중반 정도면 완전 지칠 듯

지금과 같은 식으로 계속 마운드운용이 이어진다면 분명 곤란하죠.

헌데 선발의 부진이 불펜의 과부하를 불러온다는건 자명한 사실이니까요..

뭐 그저 이닝만 먹어주면 ㄳㄳ를 외치겠다는 서쟁이 4선발급 피칭을 해주고 있고
새로 오는 용병이 선발인지라 투구수나 등판일정등의 관리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선발진이 최악은 아니지만 6인 로테이션 돌리는 동안은 감독이나 선수나 팬이나 좀 피곤할 듯;;;